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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 소사이어티'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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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29. 02:10
'피터 드러커 소사이어티' 공식 출범
머니투데이 | 입력 2005.09.16 21:00
[머니투데이 박응식기자]현대 경영학의 대부로 꼽히는 미국의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 교수의 지식경영에 대한 패러다임을 한국에 적용시키기 위한 '피터드러커 소사이어티'(이하 소사이어티)가 1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학계와 기업계, NGO 등 각 분야 전문가 341명이 발기인으로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이사가 이사장으로, 조동성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상임대표로 선출됐으며 이형모 시민의신문 사장과 한정화 한양대 교수가 감사로 위촉됐다.
소사이어티는 창립 취지문에서 "피터 드러커 교수가 제시한 지식경영 이론을 한국에 적용, 한국 경제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소사이어티는 이를 위해 평생학습을 통한 지식근로자 육성, 지식근로를 통한 혁신, 혁신을 통한 성장,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성장 결과의 사회적 공유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문국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평생학습을 많이 하는 개인과 기업은 더 발전하는 반면, 그렇지 못한 개인과 기업은 경쟁에서 더욱 더 뒤처지는 것이 현실"이라고 전제한 뒤, "우리 사회는 지식산업 구도로 갈 수 있는 제도가 갖춰져 있지 않으며 기업과 대학은 물론 정부도 지식근로자 양성에 소홀하다"고 진단했다.
문 이사장은 이어 "지식경영과 이를 통한 혁신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켜야 선진국에 비해 약 2만개나 부족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 고용 없는 성장 등 한국경제의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조동성 상임대표도 인사말에서 "피터 드러커 교수는 한국의 가치를 가장 크게 인정하는 경영학의 구루"라며 "10여개 국가에서 시행되던 '피터 드러커상'이 폐지됐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이 상이 제정되는 것을 허락한 것은 한국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낙관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인터뷰]조동성 '피터 드러커 소사이어티' 상임대표
소사이어티는 직장내 평생학습 전파와 뉴 패러다임의 사회적 기반 확충을 도모하고 내년 5월부터 평생학습을 통한 성장동력의 확보와 사회적 성과 제고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 '피터드러커 혁신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 모임에는 유상옥 코리아나 회장, 최명주 교보증권 사장, 강석진 한국CEO컨설팅 회장, 장영철 경희대 교수, 이재규 대구대 교수, 신완선 성균관대 교수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박응식기자 ntc21@moneytoday.co.kr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학계와 기업계, NGO 등 각 분야 전문가 341명이 발기인으로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이사가 이사장으로, 조동성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가 상임대표로 선출됐으며 이형모 시민의신문 사장과 한정화 한양대 교수가 감사로 위촉됐다.
소사이어티는 이를 위해 평생학습을 통한 지식근로자 육성, 지식근로를 통한 혁신, 혁신을 통한 성장,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성장 결과의 사회적 공유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문국현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평생학습을 많이 하는 개인과 기업은 더 발전하는 반면, 그렇지 못한 개인과 기업은 경쟁에서 더욱 더 뒤처지는 것이 현실"이라고 전제한 뒤, "우리 사회는 지식산업 구도로 갈 수 있는 제도가 갖춰져 있지 않으며 기업과 대학은 물론 정부도 지식근로자 양성에 소홀하다"고 진단했다.
문 이사장은 이어 "지식경영과 이를 통한 혁신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켜야 선진국에 비해 약 2만개나 부족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 고용 없는 성장 등 한국경제의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조동성 상임대표도 인사말에서 "피터 드러커 교수는 한국의 가치를 가장 크게 인정하는 경영학의 구루"라며 "10여개 국가에서 시행되던 '피터 드러커상'이 폐지됐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이 상이 제정되는 것을 허락한 것은 한국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낙관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인터뷰]조동성 '피터 드러커 소사이어티' 상임대표
소사이어티는 직장내 평생학습 전파와 뉴 패러다임의 사회적 기반 확충을 도모하고 내년 5월부터 평생학습을 통한 성장동력의 확보와 사회적 성과 제고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 '피터드러커 혁신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 모임에는 유상옥 코리아나 회장, 최명주 교보증권 사장, 강석진 한국CEO컨설팅 회장, 장영철 경희대 교수, 이재규 대구대 교수, 신완선 성균관대 교수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박응식기자 ntc21@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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