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마이스터는 작곡가 겸 음악 출판업자로
1754년 오스트리아 Rothenburg-am-Neckar 출생했다.
14세때인 1768년 법학을 공부하기 위해 빈으로 이주했으나
음악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1784년 자신의 음악출판사를 설립하여
이후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클레멘티와 같은
당대 최고 음악가들의 작품들을 출판하기 시작한다.
이들과의 친분관계도 두터워
모차르트는 그의 현악4중주 D장조 K.499를 호프마이스터에게 헌정했으며,
베토벤은 그의 편지에서 호프마이스터를 '가장 친애하는 형제'라고 적고있다.
그는 작곡가로서 66개의 교향곡, 60개의 협주곡, 50개의 현악4중주곡을 썼으며,
적어도 8개의 오페라를 작곡했다.
호프마이스터는 그의 생애 동안
특히 음악 출판업자로서 매우 존경받는 인물이었다.
English Chamber Orchestra
1948년에 아놀드 골즈브로(1892∼1964)가
로렌스 레너드(1925∼ )의 협력을 얻어
런던에서 결성된 골즈브로 관현악단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1960년 '영국실내관현악단'으로 개칭하고,
동년 11월 초순에 개편을 위한 제1회 공연을 가졌다.
그 후 ECO라는 약칭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개칭 전에는 주로 18세기의 음악을 연주할 목적으로 설립된
실내 오케스트라였으나,
개편 후에는 그 기능과 레퍼토리를 넓혀
모차르트 사이즈의 편성으로 씌여진
모든 시대의 작품을 연주하게 되었다.
1961년 이래 벤저민 브리튼이 창설한
올드버러 음악제에 참가하여
브리튼의 오페라 "한여름 밤의 꿈"
"교회 오페라 3부작" 등의 초연에 협력하여
브리튼 사후에도
프로의 실내 오케스트라 중에서는
가장 안정된 연주 활동을 벌이고 있다.
브리튼·레이먼드 레퍼드·바렌보임을 비롯하여
많은 지휘자를 맞아들였다.
또 바렌보임·야슈케나지 등은
훌륭한 연주(에라토)를 남기고 있는 것으로도
그 탄력성 있는 순응성을 짐작할 수 있다.
- 호프마이스터/ 플루트 협주곡 제18번 D장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