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OST..

오다기리죠의 도쿄타워 OST '東京にもあったんだ'

ㄹl브ㄱL 2008. 1. 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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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にもあったんだ

 

東京にもあったんだ こんな綺麗な夕日が
도쿄에도 있었네 이렇게 아름다운 석양이


うれしいな 君に見せたいな 君は元?かな
기뻐- 너에게 보여주고싶은데 넌 잘지내고 있는거니

 

東京にもあったんだ こんな綺麗な月が
도쿄에도있었네 이렇게 예쁜 달이

 

うれしいな 君も見てるかな 君に?いたいな
기뻐 너도 보고있는거니 너를 만나고 싶은데

 

今以上 自分以上に なりたかったんだよ
지금 이 이상으로 더 나은 나 자신이 되고 싶었어

 

急いで 急いで 勝つために?えたこと
서두르고 서둘러 이기기위해서 기억한
 

この街のル?ルに 少しだけ 染まったよ
이 거리의 룰에 조금은 물들었어

お願いだ?は ?さないでくれ
부탁할께 눈물은 감추지말아줘

 

お願いだ心は 失くさないでくれ
부탁할께 마음은 잃지말아줘
 

ほら ごらん 一?に探してた明日に
이렇게봐바- 함께 찾고있던 내일에

 

僕は まだ走ってるんだよ
난 아직도 달리고있는걸
 

東京にもあったんだ こんな綺麗な夜空が
도쿄에도 있었네 이렇게 아름다운 밤하늘이

 

おかしいね ?こぼれてる 君に?いたいな
이상해- 눈물이 넘처흘러 너를 만나고 싶은데
 

時? 忙し過ぎて 僕に迷ったり 君にも怒ったり
때론 너무 바빠서 나자신에게 헤매이거나 너에게도 화를내

 

生きるために傷つくこと
살아가기위해서 상처받는 일
 

この街のル?ルに もう少し逆らうよ
이 거리의 룰에 조금만 더 반항한다면

 

お願いだ?は ?さないでくれ
부탁할께 눈물은 감추지말아줘
 

お願いだ心は 失くさないでくれ
부탁할께 마음은 잃지말아줘

 

ありがとう 一?に泣いてくれた君はね ?春のゴ?ルだったよ
고마워 함께 울어준 넌말야 청춘의 도착점이었어
 

ねぇ わかってたんだよ ねぇ わかってたんだよ わかってるんだよ
있잖아- 알고있니- 알고있니- 알고있니

 

東京にもあったんだこんな綺麗な夜明けが
도쿄에도 있었네 이렇게나 아름다운 새벽이
 

うれしいな 君に見せたいな 君は元?かな
기뻐- 너에게 보여주고싶어 넌 잘있는거니-

 



출처: outsider의 음악창고

 

 

어제 압구정 스폰지에서 좋은 영화 한편을 보았다.

 

어떠한 사전 정보도 없었다.

그저 근처에서 있었던 친구 결혼식 후에

오랜만에 혼자 스폰지에서 영화를 보고 싶었을 뿐이었고,

(결국 혼자가 아닌 친구 닷곱이와 그의 여자친구인 키카와 셋이 보게 되었다)

그 시간대에 이 영화가 걸린 것 뿐이었다.

(그렇게 유명하다는 오다기리죠가 누군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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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30여분간의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던,

정말 몰입할 수 밖에 없는 훈훈하고 정겹고 따뜻한 영화였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황색눈물을 보았을 때와 비슷한 감정이었다.

그 때는 영화를 오로지 나를 향해 투영했다면

이 영화는 그것의 중심 스토리처럼 나와 나의 엄마의 존재를 향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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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혼자였다면 많은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옆에 있던 친구는 몰랐겠지만 사실 중간에 눈물이 계속 고였었다.

 

아마도 '엄마'란, 늘 곁에 있을 것 같은 '우리 엄마' 때문이었을 것이다.

 

더 길어지면 개인적인 이야기로 너무나 빠질 것 같지만

사실 조금 비슷한 점이 곳곳에서도 보여 내심 뭉클해진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이 영화를 보고 '효도해야지' 이런 건 아니지만

분명 지금의 나와 나의 엄마에 대해서

다시금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음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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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였던 위의 두 장면.

어릴 적 엄마손에 이끌렸던 그가 이제는 엄마손을 잡고 이끈다.

 

 그리고 엄마가 죽으면 열어보라던 상자에 담겨 있던 아래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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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끝나고 엔딩크레딧이 나올 때 이 음악이 나온다.

인상적이었던 건 관객 중 어느 한 명도 일어나지 않고

음악에 차분히 귀울이고 있었던 것.

 

그만큼 음악이 좋았기고 했고,

 못내 아쉬움을 음악에 달래보고 싶었기 때문이지 않았을까..

 

 

올해 운이 좋게 좋은 일본영화를 두 편이나 보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일본영화의 정서가 개인적으로 나와 좀 매치되는 측면도 있기도 해서

황색눈물과 이 영화를 계기로 일본영화에 관심이 많이 갈 것 같다.

 

 





東京にもあったん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