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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art / Die Entführung aus dem Serail 中 Marten aller Arten / Joan S

ㄹl브ㄱL 2008. 3. 10. 15:10

with her husband, Richard Bonynge, Sir Peter Moores (opera rara), and Jochen Schonleber
(festival director), at the modern-day premier of Meyebeer's "Semiramide", the Wildbaden
Rossini Festival in Germany, July 2005.

    
    모짜르트의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중에서 콘스탄체의 아리아 
    '그 어떤 형벌이 가해져도'
    Wolfgang Amadeus Mozart(1756 – 1791) / 
    'Marten aller Arten' 
    from Die Entführung aus dem Serail (Act 2) 
    
    
    
    장소는 궁전 안이다. 콘스탄체가 벨몬테 (그녀를 사랑하는 스페인 귀족) 에게서 
    아무런 소식이 없음을 불평하며 등장한다. 그녀는 태수로부터 그의 구혼 신청의 
    수락 여부를 24시간 안에 결정하라는 최후 통첩을 받았던것이다. 콘스탄체는 고민
    에 빠져 슬픈 아리아를 토한다. 
    그러나 불같은 성미의 태수가 즉시 수락을 요구하자 그녀는 Marten aller Arten 
    (그 어떤 형벌이 가해져도) 라고 강력한 아리아로 대꾸한다.
    Martern aller Arten
    Mögen meiner warten,
    Ich verlache Qual und Pein.
    Nichts soll mich erschüttern.
    Nur dann wurd' ich zittern,
    Wenn ich untreu könnte sein.
    Laß dich bewegen,
    verschone mich!
    Des Himmels Segen 
    belohne dich!
    Doch du bist entschlossen.
    Willig, unverdrossen,
    Wähl ich jede Pein und Not.
    Ordne nur, gebiete,
    Lärme, tobe, wüte,
    Zuletzt befreit mich doch der Tod.
    (geht ab)
    난 모든 벌을 잘 알고 있어요,
    나의 육체에 가해질,
    그러나, 난 그러한 처벌을 능히 참을 수 있고
    아무것도 나의 마음을 돌릴 순 없어요.
    사랑의 약속을 저버린다는 생각만이
    나를 두렵게 해요
    당신에게 동정심이 생기기를
    무릎을 꿇고 비옵니다, 저에게 인정을 베풀어 주세요
    당신의 자비의 대가로
    하늘은 축복을 내릴 것입니다
    그러나, 난 이미 당신의 마음이 결정되었음을 알아요
    그리고 난 어떤 잔인한 벌도 달게 받겠어요
    모든 고문도 참을 수 있어요
    당신의 생각에 맞게 저의 의지를 꺽어 보세요,
    그것이 당신을 만족시킬 수 있다면,
    그러나 결국 죽음이 나를 평온케 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