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s die alte muter mich
noch lehrte singen Thranen in den
Wimpern gar so oftihr hingen
Jetzt, wo ich die Kleinen
selber ub im Sange, rieselt's in den
Bartoft rieselt's oft von der braunen Wange.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는
나의 희미한 기억속에
어머니의 눈에서 눈물을 사라지게 했다네
이제 내 아이들에게
그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며
몇번이고 눈물 짓지만
그 눈물들은 내 소중한 기억속에 흐르고 있네.
드보르작은 가곡에 있어서도 적지 않은 작품을 썼는데, 이 노래는 7곡으로 된
집시의 노래 중 제4곡에 해당된다. 가사는 보히미아의 시인 아돌프 헤이둑의 시를
사용하였다. 민족적인 소재에 집시답게 자유를 사랑하는 정신에 넘쳐 있다.
이 같은 감정과 정신이 그를 매혹시켰다고 하겠다.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는
이 곡집에서 뿐만 아니라 그의 가곡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 어머니를 생각하는
그의 감정에 이 가사가 잘 어울렸던 것이다. 조용한 곡상에 노래와 반주가 융합하여
비할 바 없는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다. 제2절에 이르러 노래는 더욱 고조된다.
"늙은 어머니께서 나에게 노래를 가르쳐 주실 때 그 눈에 눈물이 비치셨는데 지금
내가 나의 자식에게 그 노래를 가르칠 때에도 햇볕에 그을린 뺨에 역시 눈물이 흘러
내린다" 라는 뜻이다.
드보르작은 자신이 효자인 동시에 이 가곡집을 작곡하기 수년 전에 사랑하는
아이 셋을 잇달아 잃어 버렸기 때문에 그는 눈물을 흘리면서 작곡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