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은 '얼너터티브 락'의 전형이며,
원조라고 일컬어지는 락밴드다.
1979년 아마추어밴드로 결성되어 주로 대학가에서 활동하다가,
1981년 친구 어머니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아 축하 연주하던 중
음반사 사장의 눈에 들어 정식으로 밴드활동을 시작했다.
REM은 활동 초기에 기존 락에 컨트리풍을 가미해
다소 촌스럽기까지 한 음악적 특징을 가졌었는데,
저항정신을 잃고 상업화되고 정형화된
기존 락음악에 싫증을 느낀 젊은이들에게는
이것이 신선하게 느껴졌고,
미국사회의 부조리를 직접적으로 풍자,
비판하는 REM의 노랫말들은 레이건 통치하의 강화된
보수주의에 염증을 느낀 젊은이들에게 rpsms게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REM의 음악적 특징과 노래에 담긴 강한 정치적 메시지들은,
1980년대 초, 중반 기존 체제에 순응만 하고 있는 상업화된
무기력한 락음악에 회의적이던 많은 락밴드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그 결과 ‘새로운’ 락, 얼터너티브(Alternertive, 대안적인)
락이라는 음악적 장르가 형성되기 시작한다.
전설적인 밴드 니르바나(Nirvana)와
지금까지도 활동하고 있는 펄 잼(Pearl Jam)이
REM이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대표적인 그룹이다
감성적인 가락과 시적인 가사로
상처받은 사람들의 영혼을 달래주는 등이
REM의 서정성을 보여주는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는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를 추모하는 헌정 앨범
에 수록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드라마 <추억>의 테마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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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verybody Hu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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