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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위대한 배우 폴 뉴먼 83세로 영면....

ㄹl브ㄱL 2008. 9. 29.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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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폴 뉴먼이 83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시대를 조망했던 위대한 배우이자 충실한 가장이었고 고전 영화의 산 증인이었다. 27일 폴 뉴먼이 오랜 암 투병 끝에 미국 코네티컷 주 남서부의 도시에 위치한 자택에서 가족과 측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그의 사망 소식에 미국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이 슬픔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53년 연극 '피크닉'으로 데뷔한 폴 뉴먼은 조각 같은 외모와 지칠줄 모르는 에너지로 배우이자 제작자, 감독, 사업가로 항상 최고의 자리에 머물렀다.

클라크 게이블, 험프리 보거트 등 고전 배우들이 활약하던 스튜디오 시절이 막을 내릴 무렵 혜성처럼 등장한 그는 제임스 딘, 말론 브란도, 스티브 맥퀸 등 50~60년대를 주름잡았던 명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56년 '상처뿐인 영광'에서 투혼의 복서를 연기한 폴 뉴먼은 당구 도박사의 일대기를 그린 '허슬러'와 '내일을 향해 쏴라' 등을 통해 사회에서 이질적으로 존재한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버디무비의 대명사인 '내일을 향해 쏴라'에서 로버트 레드포드와 인연을 맺은 그는 '스팅'으로 또 한 번 명 콤비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고전 배우들의 집합 같았던 '타워링'에서도 명배우로 진가를 발휘했다.

 



폴 뉴먼과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스팅의 주제가.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그린나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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