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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이버 부인

ㄹl브ㄱL 2009. 2. 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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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하다 만난 여인

 

 


고다이버 부인 Lady godiva,1898   - 존 클리어 John colloer

 

 

왜 이여인은 누드로..말에타서 가고 있을까?
사진을 보니..울나라 모습은 아니고 유럽풍이 도는 건물이네
실제 있었던 일인지..
아니면 그냥 전설로 내려오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나체시위의 효시가 아닐까?
다음 내용은 인터넷에서 펌
11세기경 잉글랜드 중부지방의 코벤트리. 레오프릭 영주가 농노들을 대상으로 지나친 징세를 보다못한 사람은 농노의 대표도, 민중 봉기의 우두머리도 아닌 레오프릭 영주의 부인인 레이디 <고다이버>였다. 그녀는 남편인 레오프릭 영주의 과중한 세금청책을 과감히 비판하고 세금을 낮출것을 요구했지만 거만한 레오프릭 영주는 '당신의 그 농노사랑이 진심이라면 그 사랑을 몸으로 실천해라. 만약 당신이 완전한 알몸으로 말을 타고 영지를 한바퀴 돌면 세금감면을 고려하겠다.'라고 빈정대며 말을 했다 영주의 아내가... 그것도 알몸으로.. 자의로 걸을 수도 없이 말을 타고 숨지도 못한체 영지를도는 것은 거의 실현 가능성이 없었기에 영주는 코웃음을 쳤다. 하지만 그녀는 남편의 제의를 짧은 고민끝에 받아들이기로 하고 어느 날의 이른 아침에 전라로 말등에 올라 영지를 돌았다.

이때 레이디 <고다이버>의 나이는 겨우 16세였다. 

하지만 그녀는 남편의 제의를 짧은 고민끝에 받아들이기로 하고 어느날의 이른 아침에 전라로 말등에 올라 영지를 돌게 됩니다. 영주부인이 자신들을 위해 알몸으로 영지를 돈다는 소문을 접한 농노들은 그 마음에 감동하여 레이디 고다이버가 벌거벗고 마을을 도는 동안 마을 사람 누구도 그녀의 몸을 보지 않기로 한 것입니다. 마침내 레이디 고다이버가 벌거벗고 마을로 내려온 날, 코벤트리 전체는 무거운 정적 속에서 은혜로운 영주부인의 나체시위가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그러나 도저히 호기심을 참을 수 없는 사람도 한 명 쯤은 있기 마련으로 아름다운 영주 부인의 알몸이라는 매혹적인 말에 이끌린 코벤트리의 양복 재단사 톰은 마을사람들과의 합의를 잊어버리고 그만 커튼을 슬쩍 들추어 레이디 고다이버의 나신을 보려 하였답니다. 그 순간 톰은 눈이 멀고 마는데 숭고한 고다이버의 뜻을 성적인 호기심으로 더럽히려 한 것에 대한 신의 벌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톰에 대한 이야기는 관음증(훔쳐보기)의 대명사로 피핑 톰(Peeping Tom)이라는 말로 전해지고 있답니다.

♪ A Good Day For Freedom / Luc Baiwir
    고다이버이즘(Godivaism) 전해내려오는 관습과 상식을 깨는 정치 행동을 '고다이버이즘'(godivaism)이라고 하는데 그 말이 당시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파격적인 역설논리로 시위했던 고다이버의 이름을 딴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