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 2012/04/16 08:46
[Arturo Benedetti Michelangeli] Scarlatti Sonata Op. 449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Arturo Benedetti Michelangeli,1920 - 1995년)
이탈리아 브레시아에 태어났으며 먼저 바이올린을 시작으로 음악을 접했지만, 피아노로 악기를 금방 바꿨다. 브레시아의 벤투리 음악학교에서부터 밀라노 음악원으로 진학을 하였다. 1939년 제네바 콩쿨에서 우승하였으며, 제 2차 세계대전 때문에 활동을 잠시 중단했었다. 2차대전 후에 영국, 프랑스에 최초로 연주여행을 했고, 이 연주의 성공으로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다. 그는 좀 색다른 기질이 있었는데, 연주회도 거의 열지 않았으며, 또 연다고 하더라도 기분이 내키지 않을 때는 바로 앞에서 삭제·취소하는 일도 있었다. 또한 그의 레코딩은 얼마 되지 않는다.
끊임없이 자기의 음빛깔과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하여 국외의 연주회에서도 반드시 자기의 피아노와 조율사(調律師)를 대동했다. 그는 레퍼토리 범위는 넓으나, 특히 라벨 등 근대적 작곡가의 연주에 뛰어났다.
01 D. Scarlatti - Sonata in C minor, K.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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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F. Chopin - 1. Ballade in G minor, O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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