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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서시

ㄹl브ㄱL 2013. 9. 25. 22:57

 

일방적으로 고구려를 자국 소수민족이 세운 고대국가라 선언한

중국의 동북공정이 이제 윤동주를 중국시인으로 둔갑시키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한글은 엄연히 한국의 고유문자인데 이를 자기네 소수민족문자로 해석하는 모양이다.

윤동주는 일본 감옥에서 일제의 생체실험에 희생되었는데

사후엔 중국에 국적 변경을 강요받다니 참으로 부끄러운 일일 것이다.

윤동주의<서시>를 다시 읽어본다.

 

        서시

        -       윤동주 ( 1917.12.30 ~ 1945.2.16)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NocutView] 저항시인 윤동주의 중학생 모습은?

http://www.youtube.com/watch?v=81_ECYIvHqY

 

항일 시인 윤동주가 중국 애국 시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sid2=245&oid=056&aid=0000013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