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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19일 Facebook 이야기

ㄹl브ㄱL 2013. 11. 1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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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니제티//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라울 히메네즈(아르헨티나)가 부릅니다.

    Donizetti (1797 - 1848)
    L'Elisir d'Amore
    (Act 2) Nemorino Aria's
    Una furtiva lagrima
    남몰래 흐르는 눈물

    도니제티는 사랑의 묘약을 통해 순박한 시골 청년과 콧대
    높은 처녀의 사랑의 줄다리기를 풋풋하게 그렸다. 자신을 사랑
    하게 된 아디나의 눈물을 보자 네모리노는 돌팔이 의사에게
    산 사랑의 묘약이 효험을 발휘하는 줄 착각하고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솟아났네. 그래, 그녀는 나를 사랑하는구나'라며 설
    레는 마음을 노래한다.

    이것이 바로 2막의 테너 아리아인 남몰래 흐르는 눈물의
    내용이다. 구슬픈 단조 가락과 전조의 묘미 덕분에 전곡 중
    가장 인기가 높고, 작곡가의 베스트 아리아로 꼽힌다.

    Una furtiva lagrima
    남몰래 흐르는 눈물이
    negli occhi suoi spuntò...
    그녀의 두 눈에 흘렀소...
    quelle festose giovani
    유쾌한 젊은이들을
    invidiar sembrò...
    질투하는듯해요..
    Che più cercando io vo?
    더 무엇을 찾기 바라겠어요?
    M’ama, lo vedo.
    그녀가 나를 사랑해요, 그것에 보여요.

    Un solo istante i palpiti
    단 한 순간이라도 두근거리는 것을
    del suo bel cor sentir!
    그녀의 아름다운 가슴이(두근거리는 것을) 느끼고 싶소!
    I miei sospir confondere per poco a suoi sospir
    나의 탄식이 그의 탄식과 뒤섞이는 것을
    i palpiti, i palpiti sentir
    두근 거림을 느끼고 싶소

    Cielo, sì può morir;
    오 하늘이여, 나는 죽을 수 있어요;
    di più non chiedo, non chiedo.
    나는 더 이상 요구하지 않아요(원하는 게 없어요).
    Cielo, si può si può morir
    하늘이여, 죽을 수 있어요
    di più non chiedo non chiedo
    더 이상 요구하지 않아요
    Si può morir...
    죽을 수 있어요
    Ah si può morir d’amor
    아 죽을 수 있어요 사랑으로 인해
    Year :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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