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1일의 꽃은 '앵초', 꽃말은 '번영'
물결치듯 주름진 잎, 밝은 분홍색 꽃이 인상적이다.
꽃이 아름다워 분화, 분경용 소재로 흔히 쓰인다.
이른 봄 정원에 군락으로 모여 있으면 환상적이다.
추위에 강하지만 여름 더위엔 맥을 못춘다.
6월에 익는 씨앗은 깊은 휴면에 들어간다. 바로 싹이 나오면 여름 고온에 녹아버린다는걸 스스로 알기 때문이다.
앵초과 집안, 형제뻘로 몸이 큰 큰앵초, 작은 설앵초가 있다.
모두 이 땅에 나는 자랑스런 우리 자생식물이다.
앵초의 일생, 내 박사논문, 여자의 일생이랑 닮았다.
자세한 얘기 http://m.rda.go.kr/mobile/home/flower_today.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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