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l Klugh......Just Pretend
솜사탕처럼 부드럽고 매혹적인 기타필로 달콤한 연주를 들려주는
퓨전 재즈 기타리스트, 독특하게 나일론 줄을 사용한 어쿠스틱
기타, 감미로운 멜로디, 투명한 음색등은 우리 음악 팬들의 정서에
꼭 맞는 요인들이며, 그래서인지 국내에서 가장 높은 인기와 사랑을
받아 온 뮤지션이다. 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서정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로맨틱한 기타리스트 얼클루
(Earl Klugh)는 1954년 9월 16일 미국의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났다.
어린시절부터 기타와 피아노에 재능을 보인 얼클루는 결국, 자신의
진로를 기타리스트로 결정하였고, 16세때에 재즈 플루티스트
Yusef Latef 에게 인정받아 재즈씬에 들어서게 되었다.
17세가 되던 71년 그의 음악적 스승이자 동반자인 George Benson을
만나게 되어, 그와 함께 연주활동을 하였으며, Chick Corea의
"Return To Forever" 라이브 세션으로도 참가하다가 1976년 자신의
첫 솔로앨범 "Earl Klugh"를 발표한다. 이 앨범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1978년까지 "Living Inside Your Love". "Finger Paintings",
"Crazy For You", "Best of Earl Klugh"등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그리고 1979년 Bob James와 함께 한 조인트앨범
one on one"을 통하여 얼 클루는 Gold Record를 달성하는 상업적
성공과 함께 그래미를 수상하는 등 인정을 받게 된다.
Bob James 와의 공동작업은 1982년 "Two of a Kind"와 1993년 "Cool"
앨범까지 이어지며, 이 들 앨범 또한 대성공을 거두게 된다.
1979년 ~ 1983년까지 "Wishful Thinking"을 비롯하여 4장의 앨범을
더 발표한 후 1985년 레이블을 워너로 옮겨 국내팬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Soda Fountain Shuffle", "Lifesories" 등 일련의 히트작
들을 발표한다. 1987년에는 Gold를 획득한 또 하나의 조인트 앨범
"Collaboration"을 조지 벤슨과 함께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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