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업자는 대주주의 주식을 담보로 잡고, 이자는 제 3자 배정을 통한 유상증자를 요구하고, 4배 이상의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이면계약을 체결 한다.
만약 계약기간 동안 주가가 하락하거나 상승폭이 작을 경우 이면 계약 등을 빌미로 경영권 포기을 요구하거나, 주가 조작을 강요한다.
사채업자들은 기업에 돈을 빌려주면서 보통 특정 수익률을 보장받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를 약속한다. 어음이나 당좌수표를 담보로 잡는다.
이때 맺은 이면 계약에 적시된 특정 수익률은 보통 4배 이상 튀어야 하고, 3개월 수익률이 최소 10% 정도는 나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만약 약속한 수익률이 나오지 않으면 사채업자는 담보로 잡은 어음이나 당좌수표를 돌려 회사를 부도 처리..
제3자 배정을 통해 신주를 배정받은 당사자가 기업인 경우 대부분 M&A와 관련됐다 .특히 정체 불명의 개인이 배정을 받거나 배정을 받으면서 보호예수 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는 십중팔구 사채시장 자금과 관련이 있다고 봐야 한다.
(주: 보호 예수=증권회사가 고객의 유가증권을 고객의 명의로 보관하는 업무를 말한다. 이것은 투자자가 유가증권을 발행했을 때 따르는 사고 위험, 즉 화재, 도난, 분실 등을 방지하고, 주권의 매도 시에 편리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
제3자 배정방식은 자본잠식을 당했거나 부도 징후가 나타나는 등 한계상황에 처한 기업들이 주식시장에서 택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다. 기업이 부실하다 보니 회사채 발행이나 주주 배정, 일반 공모가 어렵다. 그러다보니 사채업자를 끌어들여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참여케 하는 것이라고 보면 정답이다.
(주:제3자배정방식증자(第三者配定方式增資)=증자를 위해 신주를 발행할 때 주주 배정이나 일반 공모와 달리 특별법이나 발행회사의 정관 규정, 주주총회의 특별결의에 의해 특정한 제3자에게 신주인수권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연고자 배정)
정부 등에 인수권을 주거나 차관선 또는 합작선과의 계약에 의해 신주를 배정하기도 한다.
거래처 등 발행회사와 특별한 관계에 있는 자 등에게 신주인수권을 줘 주식을 인수시키는 방법도 있다. )
2.주식담보 대출과 어음활인
주식담보로 1억 원을 빌릴 경우, 2~3배인 2~3억 원에 주식을 담보로 해야 한다. 제 때 상환하지 못할 경우 반대매매에 따라 물량 부담이 두 세배로 늘어나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가 있는데 갑자기 주가가 폭락시 추가 변수와 함께 사채 자금 유입을 의심하면 80% 이상 틀림 없는 케이스다.
이 경우 최대한 빨리 손 털고 자금을 빼는 케이스.. 그 나마 있을때 건지지 나중에 보통 이런 회사는 3개월 후 깡 처리로 부도 처리 되는 경우가 8~9할이다.
3.사채업자 3자와 짜고 경영권 탈취
자금 조달하기 위해 사채시장에서 발행하는 융통어음의 경우, 발행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6~10%이상 금리를 물어야 한다.
(주:융통 어음(accomodation bill)=정상적인 상거래없이 단지 수취인에게 신용공여를 할 목적으로 발행한 어음을 말한다. 한 마디로 초간단하게 말해서 정상 거래 없이 자금 마련 목적으로만 발행하는 어음이란 뜻이지)
어음은 발행 기업의 신용도와 재무상태, 만기에 따라 A,B,C 등급으로 나뉜다.
A급 어음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발행한 어음으로 할인율은 0.7%(연 8.4% 내외)
B급은 월 1%(연 12% 내외)
C급은 월 1.3%(연 15.6% 내외)
하지만 일부 예외 리스크 그룹군에 들어 가는 기업의 금리는 월 3%~5%가 넘어간다.
최대 주주가 주식 담보로 사채 사용==>>사채 업자가 담보 주식을 시장에 매도 처리==>> 주가 폭락==>>제 3자가 실시간 매수==>>가공의 인물 X 가 최대 주주로 대표 이사 취임 및 경영권 획득.
문제는 사채 업자와 이 가공의 인물 X 는 연계 인물이란 점.
대주주 지분 장내 매각 공시가 나간 코스닥기업의 경우, 대부분이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려준 사채업자가 담보권을 행사를 하는 경우가 이런 케이스. (예: 두산 그룹 자회사 소유의 코스닥 기업 KSP의 경우 )
이 경우 대표 이사로 취임한 가공의 인물 X가 회사 자금을 대표 이사 명의로 빼돌리고 증발 하는 경우.. 추적 불능..
결과는 회사 부도로 박살....
사채업자+ 전문 기업 사냥꾼이 짜고 ===>> 기존 대주주가 회사에 지고 있던 개인적 채무를 인수 ==>> 사채업자와 짜고 회사를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쉽게 인수 ====>>인수 후에 사채를 갚기 위해 회사자금을 횡령한 다음 회사를 또 다른 기업 사냥꾼에게 팔아넘기는 경우..
깡 처리 매물.... 대표 이사는 실종... 6개월 후 달동네에서 박스 줍고 계신 김사장님..
쩐..그 뭐라더라...하는 거에 나오는 건 솔직히 그건 드라마고.. 실제로 일단 이 바닥에서는 기업 정보맨이라는 정보꾼 애들이 정보 소스를 제공해 준다... 이 제공 이메일은 보통 보름에 한번씩 오게 되는데 이번 최진실 자살 사건에서 찌라시...뭐라는 그건 2류 수준이고 진짜 유통 되는 정보 거래망에 1년이나 6개월에 천만원씩 주고 제공 받는게 있거든..
이번에 최진실 사채설 같은건 사설 찌라시로 초보들 밖에 취급 안 하는거고...진짜 정보 소스를 고액에 파는 애들은 따로 있지. 말 그대로 진짜 대기업들이나 주요 기업 본부장 수준에서 별도로 보고 받는 정보 라인은 그런 증권사 사설 찌라시가 아니라 사채업자들하고 똑같이 받는 애들이 있다.
국회의원 보좌관부터 기업체 선후배.기자들 .내부에 심어 놓은 내부자 정보 라인에 또 정보 유통업에 종사하는애들은 자기들끼리 모임이 대충 한국에 4개 정도가 있는데 얼추 대략 이런 분들이 40명~50명 정도가 핵심이다.. 지들끼리 모여서 정밀하게 다듬지.. 그 다음에 정보 추가와 세팅이 끝나면 가공 처리를 거쳐서 1천만원짜리가 회장 비서실로 가는거야... 또 기업형으로 하는데는 파트가 나눠져서 업꼐 동향 감시. 경쟁사 기업 약점 ..의뢰한 경쟁사 회장 일가족 사생활 추적에 요즘에는 시민 단체 동향 첩보 분야도 있다더군... 업무 범위가 확대 되서 반기업 정서 차단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시민 단체들의 동선 차악과 스케줄 추적은 거의 CIA 수준으로 노출이 극비라는데 그것도 뚫어서 빼 오는 애들이지.
그럼 사채 업자 애들이 노트북으로 일단 랭킹 순위를 자금 여력 별로 리스트를 쭉 뽑아서 공략 기업에서 돈을 빌리게 꼬시지.
팩스나 전화..내부인 매수로....그렇게 1 단계 공략이 끝나면 위의 기본 절차나 변형된 절차 순으로 공략에 들어가서.. 회사 알맹이 빼 먹고 잠수........ 아니면 잠깐 사장 행세 하든가.
한국 사채업 메카는 명동 강남인데..이 중에 메인 스트리트는 역시 명동 사채 시장.. 여기서 일본계 자금이 대충 62%..
지금 추적 되는 사채 이용하는 애들은 약 189만명 수준에 한국 법정 이자율 49%로 일본 현지에 비해 수익률 2배 수준으로 사실상 사채 시장이 오픈 된 나라지..
사채 업자도 두 부류인데... 개인 사채로 동네 양아치 처럼 하고 다니는 애들은..진짜가 아냐... 진짜 사채업자로 돈 만지는 애들은 위에 나온 기업 사채 부분이지..
이게 진짜 사실 알짜지..
안 되겠다... 최씨 노인네가 불러서 이만 가 봐야 겠다..이제 고기 썰어서 다 구었나 보다.... 오늘도 가서 한 잔 퍼 마셔야겠어..
얼마 안 남은 노인넨데 술이라도 실컷 퍼 마시다 뒈.져야지... 오늘은 파전에 소주로 2차 시작해야겠어..
이제 2차니까 한 3시에 3차 가야지...
곤드레...만드레... 한잔 들이 부어...부어라..마셔라..
지금 술 한잔 퍼 마셔서 술기운에 제정신이 아니라 보다가 오타 나도 미친 노인네라고 욕하진 말고..
이젠 술판에 가 봐야지...머리 아파서 더는 못 쓰겠군...
역시 노인네가 나이는 못 속이나 봐.
역시 술을 젊었을때 이 빠이 먹어 줘야 하는건데 난 젊어서 머슴 살이 하느라 그러질 못했거든..
이젠 한풀이 하고 뒈.져야지..
-늙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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