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한국에서 소요 되는 총 연탄 수요의 80%는 가정용 난방 수요다.
이중에서 올해 연탄 보조금 철폐로 가격 폭등은 이미 기정 사실...그로 인해서 이미 장당 500원이 코앞.. 거기에 운송비용까지 합치면 올해 겨울은 죽음의 계절이 될 판국이다.
더 웃기는건 올 겨울에는 하우스 과일 먹기는 이제 포기해야 할 꺼라는 사실..
국내 면세유 가격이 작년 700원에서 올해 현재 1060원대로 전년 대비 150% 폭등한 상황에서 내년 7월달부터는 면세유 경유 공급을 대폭 줄이겠단다.
따라서 사실상 내년에는 하우스 농사는 사실상 폐업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지금 농촌에서는 다 그렇게 알고 있으며 올겨울부터 당장 연탄 난방으로 대체를 하든 대비책이 나와야 하는데 이젠 연탄 가격도 살인 연탄 가격...
이로 인한 물가 추가 폭탄은 이젠 기정 사실이다.
올해가 사실상 하우스 농사 마지막 해라는데 할 말이 없었다.
내년부터는 면세유 경유 대신에 등유를 쓰라는데 문제는 등유가격이 리터당 40원 더 비쌀 뿐더러 열 효율은 70%선으로 대폭 떨어지는데 어떤 미친 놈이 쓰냐고 우는데 뭐라 그래?????..
크르~~~~~~~~릉.... 지금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주 철저하게 뼈를 망치로 부수듯이 모조리 다 밑에서 부터 하부 카테고리 부터 철저하게 초토화 시키고 있다..
진짜 무서운 놈들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연탄 한장 얻어서 쥐포에 소주 한잔 빨러 가야겠다... 근데 불 붙이기가 너무 힘들어서 말야.. 번개탄은 잘 안 주더라고.. 구하기 어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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