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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ART - "제비꽃" (DAS VEILCHEN) /SOPRANO : ELLY AMELING

ㄹl브ㄱL 2009. 1. 23. 12:19






슈베르트의 <들장미>와 쌍벽을 이루는 명가곡이며, 원시는 괴테의 발라드에 의거하고 있다.
1785년 6월 8일에 빈에서 작곡되었는데, 이 곡이 만들어진 1785년은 모차르트에게 있어서 매우 바
쁜 해였지만, 그러한 가운데서도 갖가지 대곡과 함께 이같은 몇 곡의 작은 주옥같은 곡이 태어났다.
이 짧은 가곡은 피아노 변주곡이나 몇 곡의 전원 무곡과 함께 작은 별처럼 빛나고 있다.




Das Veilchen, K476.
Elly Ameling, Soprano / Dalton Baldwin, Piano


Elly Ameling, sop 
Dalton Baldwin, Piano

Ein Veilchen auf der Wiese stand
제비꽃 한 송이가 초원 위에 서있네
Gebückt in sich und unbekannt;
겸손하며 알려지지 않은 채
Es war ein herzigs Veilchen
그것은 사랑스러운 제비꽃 이었네
Da kam eine junge Schäferin
그때 한 젊은 여자 양치기가 왔네
Mit leichtem Schritt und munterm Sinn
가벼운 발걸음과 쾌활한 마음으로
Daher, daher,
이곳으로,
Die Wiese her und sang,
초원을 따라서 그리고 노래 하였네... 
“Ach,”denkt das Veilchen, “wär’ich nur
"아," 그 제비꽃은 생각하였네  "나는
Die schönste Blume der Natur,
자연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이야
Ach, nur ein kleines Weilchen,
아, 단지 잠시 동안만 이라도
Bis mich das Liebchen abgepflückt
그 사랑스런 사람이 나를 꺾어서
Und an dem Busen matt gedrüdkt!
그녀의 가슴위에 힘껏눌려 아찔하게 하였으면!
Ach nur, ach nur
아 다만, 다만 조금만이라도
Ein Viertelstündchen lang!”
15분 동안만!" 이라도...
Ach! aber ach! das Mädchen kam 
아! 그러나 아! 그 처녀는 왔네
Und nicht in acht das Veilchen nahm,
그리고 그 제비꽃을 보지 못하고,
Ertrat das arme Veilchen.
밟아버렸네 그 불쌍한 제비꽃을.
Es sank und starb und freut’ sich noch: 
그꽃은 눌려서 죽어버렸네 그러나 여전히 기뻣네
“Und sterb’ ich denn, so sterb’ ich doch 
"그리고 나는 죽었구나, 정말 죽었구나
Durch sie, durch sie,
그녀 때문에, 그녀 때문에,
Zu ihren Füssen doch.”
바로 그녀의 발에 밟혀."
Das arme Veilchen!
불쌍한 제비꽃이여!
Es war ein herzigs Veilchen!
그것은 사랑스러운 제비꽃 이었네~!



Das Veilchen, K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