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nos Rolla - Franz Liszt Chamber Orchestra
세레나데란 일반적으로 흠모하는 사람의 창가에서 부르는 사랑노래를 얘기하는데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에서도 세레나데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이 곡은 보통 현악 합주로 연주되지만 현악 5중주로 연주되기도 한다. 1787년 빈에서 완성했으며, 화려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그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18세기에 유행했던 세레나데는 이 같은 낭만적인 소품들과는 다른 개념이다. 하이든이나 모차르트의 시대인 18세기의 세레나데는 디베르티멘토와 교향곡의 중간쯤의 성향인 다악장의 기악곡을 일컫는 용어였다. 보통 4악장 정도 길이의 악곡인 세레나데는 부호들의 행사가 있을 때나 귀족들의 살롱과 정원에서 즐겨 연주되었다.
제 2악장 Romanze Andante
꿈처럼 감미로운 악장이다. 주요주제는 느릿하고 달콤해서 정말 중세의 연가(Romanze)를 생각케 한다. 제 1바이올린이 서정적인 제1부 주제를 연주하고 이것이 반복된다. 제 2바이올린과 첼로의 대화가 빚어내는 화성이 더없이 아름답고 중간 부에서는 스타카토로 시작되는 장식적인 동기가 제1바이올린과 첼로(베이스)가 카논 스타일의 대화를 나눈다. 마지막은 전반부와 같은 황홀한 선율이 되풀이된다. |
'◇ Classic♬ > 클래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좋은공연소개]영화 ` 코러스` 의 주인공 `쌩마르크 합창단` 2009년 내한공연! (0) | 2009.04.04 |
---|---|
"벨리니/노르마 2막 2중창 '보라 노르마여'- 엘레나 술리오티스, 피오렌자 코소토" (0) | 2009.03.30 |
[스크랩] 모짜르트 현악 세레나데 “아이네클라이네 나하트뮤직" (0) | 2009.03.26 |
로스트로포비치 (Mstislav Leopol'dovich Rostropovich) (0) | 2009.03.22 |
봄을 닮은 소리 플릇 연주곡 모음 (0) | 2009.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