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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CBNU 뉴스] 장수익교수연구팀, 안지오제닌의 산화질소(NO) 생성 기작 규명

ㄹl브ㄱL 2011. 12. 30. 01:24

생화학과 장수익 교수팀이 영국 Imperial College London의 Danny O'Hare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안지오제닌(angiogenin)이 신생혈관형성(angiogenesis) 작용기작에 중요한 조절인자로 작용하는 산화질소(NO) 생성을 조절하고, 생성된 NO를 세포 밖으로 방출 시킨다”라는 연구 결과를 미국화학회 학술지 ‘바이오케미스트리(Biochemistry)’誌에 20일 게재했다.


NO는 신경과 면역 시스템 및 혈관 생리학 분야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생물학적 조절인자로, 한․영공동연구팀은 다중마이크로전극어레이라는 세포 칩을 사용하여 NO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내피세포에서 안지오제닌이 PI-3/Akt Kinase를 통해 산화질소합성효소를 활성화 시켜 NO생성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제까지 세포내에서의 NO의 농도 측정은 실시간으로 측정하지 못하고, 단순히 반응 전과 후의 고농도의 NO차이만을 알 수 있는 그리이스 실험법(Griess test)을 사용하였었다.


장수익 교수는 “안지오제닌의 작용기작을 규명함을 통해 신생혈관형성 유도 조절인자인 NO의 생성을 저해하거나 신생혈관형성을 막는 물질들을 발굴하여 신규 항암제를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우리대학은 2009년 3월 11일 영국의 Imperial College London대학과 학술교류증진을 위하여 MOU를 체결하였으며, 본 연구의 성과는 이와 같은 글로벌 연구협력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대학 장수익 교수 임페리얼칼리지런던
Danny O'Hare교수

출처 : 충북대학교 생화학과 총동문회
글쓴이 : 87 이윤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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