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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제2회 아주 특별한 음악 감상회를 마치고...[후기]

ㄹl브ㄱL 2012. 6. 6. 02:54


제2회 아주 특별한 음악 감상회...

 

탄생 202주년을 맞는 슈베르트(1797~1828)

오늘은 그와의 만남의 날이었다.

 

송영선생님은 우리의 몽학 선생님이 되어 우리를

그(슈베르트)에게로 이끌어 가 주셨다.

 

슈베르트 최후의 소나타,  슈베르트 <즉흥곡> - D935의 제3번

(D899는 시간상 못 들었지만..) 등으로 안내해 주셨으며

슈베르트의 괴로움 ,외로움, 그리고 그의 많은 사연들을

우리가 느끼고 감상 할 수 있게 이끌어 가 주셨다.

원숙한 경지에 도달한 음유시인의 노래의 계곡에서 흘러나온 즉흥곡은

우리를 편안하게, 황홀하게, 혹은 여러 다른 감성 안으로 이끌어

안식하게 해 주었다. 우리 모두가 슈베르트와 멋진 만남이 되게

우리의 몽학선생은 온마음 온정성을 다하여 도와 주셨다.

 

피아노(1709년에 만들어짐)가 만들어진지 300주년이 되는 해이기에

피아노 곡은 우릴 더욱 감명 깊게 해 주었다.

 

오늘은 내가 창조한국당원이었기에...

우리에게 송영선생님이 계셨기에..

그리고 함께 할 수 있는 당원과

우리를 받아준 윤형삼님이 있기에

너무나도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 날이었다.

 

우리의 삶속에 오늘과 같은 날들의

비중이 점점 더 많아 질 수 있다면...

하는 바램을 갖어 본다.

 

다음번 음악감상회에 더 많은 당원의

참석을 기대하며...    <수수꽃다리>




F. Schubert / Der Hirt auf dem Felsen D.965 (바위위의 목동)

Barbara Bonney



시간상 미처 감상치 못한 D899를 호르비츠(Horowitz in Vienna)의

동영상으로 올려 봤다. 다 같이 즐감 하길 바라며...



Schubert:Impromptu in G flat major D899 No.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