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2일의 꽃은 '피나물', 꽃말은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봄이 완연해지면 숲속의 물가에서 노란색 군무를 펼친다.
꽃말처럼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 뭔가가 더 있다.
줄기를 자르면 빨간 유액이 나온다. 그래서 이름이 피나물,
이름에 나물이 붙어있다고 그냥 먹으면 큰일난다.
잎, 줄기에 독성이 있어 꼭 삶어 먹어야 한다.
여름에 시원한 곳에 군락으로 심으면 훌륭한 봄화단이 된다.
양귀비과 집안, 비슷한 것으로 노랑매미꽃이 있다.
둘 다 우리 산에 자생하는 소중한 생명자원이다.
외모보다 훨씬 중요한 게 내공임을 꽃들도 안다.
자세한 얘기 http://m.rda.go.kr/mobile/home/flower_today.php
'송정섭박사의 365꽃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24일의 꽃은 '노루귀' (0) | 2014.05.07 |
---|---|
3월23일의 꽃은 '삼지닥나무' (0) | 2014.05.07 |
3월21일의 꽃은 '히아신스' (0) | 2014.05.07 |
3월20일의 꽃은 '황매화' (0) | 2014.05.07 |
3월19일의 꽃은 '팬지' (0) | 2014.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