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의 꽃은 '분꽃', 꽃말은 '소심, 수줍음', Four o' clocks.
영명처럼 오후 4시경부터 피어 다음날 아침까지 핀다.
그래선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은 시계가 없어도 분꽃 피우는 걸 보고 저녁밥을 짓기 시작하셨다.
꽃이 크고 나팔처럼 생겨 화단용으로 적합하다.
작은 콩알크기의 까만 씨앗, 번식도 잘 된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피며 꽃에서 향기도 난다.
분꽃과, 꽃 모양은 나팔꽃이나 메꽃이랑 비슷해 보인다.
미국이 고향, 오래전 우리 땅에 건너와 토종처럼 취급된다.
소심해서 튀진 않지만 그 가치를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
자세한 얘기 http://m.rda.go.kr/mobile/home/flower_today.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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