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 경제성장기에 들어가 있던 1966년에
"마루야마 아키히로"(丸山明宏, 자금 미와 아키히로 美輪明宏)가 작사 작곡하고
부른 "요이토마게의 노래"가 히트했다.
그 노래를 2000년에 "구와타 케이스케"(桑田佳祐)가 커버하고 있다.
"요이토마케"라는 말은 " 달구질 할 때 내는 소리에서 온 말"라고 일한사전에 나와 있다.
건설기계가 보급되는 이전에는 도로공사등 토목 공사는 사람이 손으로 하고 있었다.
그리고 (소위) "막벌이꾼"이 많이 종사하고 있었다.
어릴 적(1950년대 후반) 공사 현장에서 어머니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을
나도 자주 본 적이 있다.
그 중에 친구의 어머니가 계셨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 몰라서
인사도 하지 않고 그 옆을 숨기는 듯이 지나가던 것이 생각난다.
" 어떤 아름다운 노래보다도
어떤 아름다운 소리보다도
(일하신) 어머니의 노래야말로 세계 제일..."
직업 가수로서 쿠와타 케스케씨는 이 가사를 마음속에 깊이 새기는 듯이
부르고 있다.
혹은 음악업계 관계자들에게 "너들, 어떤 음악을 하고 있으냐라고
묻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멋진 "블루스" 곡이다.
(↓ 구와타 케스게 "요이토마케의 노래")
"요이토마케의 노래" 일본어 가사
1.今も聞こえる ヨイトマケの唄
今も聞こえる あの子守唄
工事現場の昼休み
たばこふかして 目を閉じりゃ
聞こえてくるよ あの唄が
働く土方(どかた)の あの唄が
貧しい土方の あの唄が
2.子供の頃に小学校で
ヨイトマケの子供 きたない子供と
いじめぬかれて はやされて
くやし涙に暮れながら
泣いて帰った道すがら
母ちゃんの働くとこを見た
母ちゃんの働くとこを見た
3.姉さんかぶりで 泥にまみれて
日にやけながら 汗を流して
男に混じって ツナを引き
天に向かって 声をあげて
力の限り 唄ってた
母ちゃんの働くとこを見た
母ちゃんの働くとこを見た
4.なぐさめてもらおう 抱いてもらおうと
息をはずませ 帰ってはきたが
母ちゃんの姿 見たときに
泣いた涙も忘れ果て
帰って行ったよ 学校へ
勉強するよと言いながら
勉強するよと言いながら
5.あれから何年経ったことだろう
高校も出たし大学も出た
今じゃ機械の世の中で
おまけに僕はエンジニア
苦労苦労で死んでった
母ちゃん見てくれ この姿
母ちゃん見てくれ この姿
6.何度か僕もぐれかけたけど
やくざな道は踏まずに済んだ
どんなきれいな唄よりも
どんなきれいな声よりも
僕を励ましなぐさめた
母ちゃんの唄こそ 世界一
母ちゃんの唄こそ 世界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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