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역 근처에 있는 중식당으로 홀 분위기는 차분하고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간이 알맞은 짜사이
삼선짬뽕으로 매운 맛과 순한 맛이 있는 매운 것으로 주문합니다
선도가 좋은 각종 해물들이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국물에 해물 향이 녹아 있고 진한 맛이 좋습니
다 매운 맛이라고 하지만 제 입맛에는 그다지 맵지 않았고 개운한 목넘김이 다소 약한 것이 아쉽습
니다 그래도 높은 수준의 맛을 내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면발은 다소 가늘게 뽑았고 질감이 괜찮습니다
짜장면도 거부감 없이 무난한 맛을 냅니다
이 집은 딤섬 메뉴판이 따로 있을 정도로 많은 딤섬 종류가 있더군요 군만두를 먹어봤는데 동네 중
국집의 냉동 만두를 튀겨낸 것이 아닌 튀김옷이 부드러우면서 바삭한 질감이 느껴지는 게 이 집에서
직접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두속도 간이 알맞고 담백합니다
소롱포
생각보다는 육즙이 풍부하지 않지만 이것도 제법 먹을만 하더군요
간단히 식사만 하려고 다른 요리들은 접하지 못했지만 기본 이상의 맛은 충분히 낼 듯싶네요 이 집
도 역시 분위기가 고급스러운 만큼 10%의 부가세를 받아서 그렇게 저렴한 식당은 아닙니다
출처 : 맛토리의 식탐일기
글쓴이 : 맛토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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