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 - virgule SONAMOU Festival 2012 (곽수영화백 가장최근소식)

; Point - virgule SONAMOU Festival 2012
파리지성  2012-09-18, 16:02:46

전시주제인 Le point-virgule (;)은 한 문장 안에서 독립적인 제안들을 구분하고자 문장을 일단 끊었다가 이어서 설명을 더 계속할 경우에 쓰이는 문장 부호처럼, Artsenal 공동 작업실은 사라졌지만(;) Artsenal 에서 활동했던 작가들이 여전히 소나무 작가협회에 남아 있기 때문에 예술인 공동체 정신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사라진 아스날에서 소나무 작가협회로 새로운 도약과 변환 점을 의미합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교류와 예술가 공동체인 "소나무 작가협회"의 구심점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20년전 아스날 공동 작업실 에서 선배들이 보여주었던 공동체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길 기대하며 이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소나무 작가 협회가 주관하고 주불 한국 문화원과 89 갤러리가 후원하는 기획전으로 ; Point - virgule SONAMOU Festival 2012 는 소나무 협회 추천작가들을 "2인 전" 형식으로 8명을 (9월1일~9월 28) 4주 동안 소개했으며, 이어서 소나무 작가협회의 권순철, 정재규, 곽수영, 이영배, 창립 회원들과 20년후 신 회원 김명남, 노치욱, 류명희, 박우정, 정대수, 정호태, 채성필, 회원이 참여하는 "Le trait d'union "(9월 29~10월 12일) 기획전을 89 갤러리에서 가질 예정입니다. 소나무 작가협회는 20년전 과거에 비교해 지금은 많이 달라진 모습이지만, 아스날(Artsenal) 공동체가 소나무 작가협회로 성장해 아름다운 전통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소나무 작가협회 회장 김시보 올림 ⓒ 파리지성(http://www.parisjis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