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6일의 꽃은 '꽝꽝나무', 꽃말은 '굳은 의지'
이름, 꽃말만 봐도ㄷ 아주 단단해 보이는 나무다.
맞다, 산굼부리 오르는 길가 생벽이 이 꽝꽝나무다.
애들이 올라가도 끄덕없을 정도니 얼마나 단단한지...
남부에서 정원수로 일품, 천천히 자라며 수형도 잘 잡힌다.
하얀 꽃, 까만 잎, 약간 배를 내민 가지런한 잎들,
추위엔 약해 중부 이북에서는 잘 못견디는 게 흠.
감탕나무과 집안, 좀꽝꽝, 먼나무랑 형제뻘이다.
다들 제주, 완도 등 따뜻한 남쪽에서 모여 산다.
자세히 봐야 예쁘고 오래 보면 사랑스러운 아가씨.
자세한 얘기 http://m.rda.go.kr/mobile/home/flower_today.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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