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731부대원 협조로 한국전때 세균전수행 사실일까?
오랫동안 미군의 6·25전쟁 중 생물학전 실행 여부가 논란이 된 가운데 미군이 세균무기를 사용했다.. "미군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731부대’에서 세균무기 개발과 사용법을 습득해 6·25전쟁에 사용했다"(1952년 작성된‘니덤 보고서’ 원문)
미국 심리학자 제프리 카이는 조지프 니덤(영국)이 1952년 주도적으로 작성해 ‘니덤 보고서’로 불리는 ‘한국과 중국에서의 세균전에 관한 국제과학위원회(ISC) 사실조사 보고서’원문을 공개했다.
6·25전쟁 막바지인 1952년 2월 북한 박헌영 외무상과 중국 저우언라이(周恩來) 외교부장은 미군의 생물학전 무기 사용을 공식적으로 항의하고 니더 등 각국 과학자들에게 ISC 구성과 조사를 의뢰했다. 이 보고서가 일반에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
보고서는 “위원회는 북한과 중국 국민이 실제로 생화학 무기의 목표가 됐었다..미군은 이를 위해 아주 다양한 종류의 수단을 사용했고 일부는 2차 세계대전 중 일본이 채택한 것과 같은 기술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1952년 미군이 생화학 무기를 사용하기 위해 일본 전범들과 협력한 사실은 1급 비밀로서 미국은 전면 부인해 왔다지만 오늘날 미국 역사학자들도 미군과 731부대 사이에 거래가 있었음을 인정한다. 1945년 일제 항복을 받아낸 미 군정이 이시이 시로(石井四郞) 731부대장과 공범을 사면했다. 사면사실은 1981년 10월 언론인이 공개하기까지 일급비밀이었다..
이시이는 1952년 한국과 중국 동북부에서 세균전이 사용됐다는 주장이 나오기에 앞서 2차례 잇따라 한국을 방문했고 같은해 3월에도 한국에 있었다..
보고서에 세균전을 어떻게 구사할 것인지에 대한 미군 조종사 포로들 브리핑을 받았다는 진술이 포함돼 있다.. 세균전이 있었다고 진술한 미군 전쟁포로들은 귀국 후 이를 모두 철회했다.
지난 2010년 3월 미군이 한국전쟁 당시 북한에서 세균전 실험을 명령했음을 보여주는 1951년 9월21일자 문서를 미 국립문서보관소에서 입수.. 자신의 상관이 한국에서 미군의 세균전을 도왔다는 증언하는 전직 731부대원의 비디오 화면도 공개되었다..
http://m.segye.com/conte…/html/2015/…/27/201501270032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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