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손 * 바람도 서러워 울었네. 목 놓아 울었네. 하얀구름 때지어 구경하네. 가엾은 지고 뫼 그리 서러워 저리도 목 놓아 우는 건가 빈손 꼭지고 빈 잔에 마음 부어 삼키네. 덧없는 세상 돌아보면 부질없는 세상 뫼 그리 살겠다고 뫼 그리 살겠다고 눈물일까 가엾은 지고 돌아보지 말고 갈 것을 한숨도 짐이 되.. 뉴에이지.OST.. 2005.05.10
강 / 황 인 숙 .. 강/ 황인숙 당신이 얼마나 외로운지, 얼마나 괴로운지, 미쳐버리고 싶은지 미쳐지지 않는지 나한테 토로하지 말라 심장의 벌레에 대해 옷장의 나방에 대해 찬장의 거미줄에 대해 터지는 복장에 대해 나한테 침도 피도 튀기지 말라 인생의 어깃장에 대해 저미는 애간장에 대해 빠개질 것 같은 머리에.. 프리보드 2005.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