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lyne Crochet- Bach Prelude & Fugue in A Major,BWV864 프랑스에서 태어나고 교육받은 미국계 피아니스트. 이블린 크로쉐의 바흐 연주가 반가운 것은 그의 터치가 굴드처럼 차갑지도 않고 얼마 전 소개한 안젤라 휴이트처럼 좀 요란스럴 정도로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무척 정겹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34년 생이니 한참 구세대인데 신선감과 안.. ◇문화산책(culture)/송영의 음악살롱 2015.01.02
Angela Hewitt- Bach-English Suit No.6 in D minor BWV811 (1985 Debut) 바흐 건반 연주에서 비록 고인이긴 하나 글랜 굴드의 강력한 적수?, 도전자가 출현했다. 그것도 같은 캐나다 출신Angela Hewitt 가 도전장을 내민 주인공이다. 왜 이런 말이 가능하냐 하면 안젤라가 과감하게도 굴드의 바흐 해석을 비판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다분히 자의적 해석이라고. 아마.. ◇문화산책(culture)/송영의 음악살롱 2015.01.02
<Trumpet> Timofei Dokshitser- Carnival of Venice 파가니니의 <베니스 축제>는 쇼팽 버전의 피아노 곡으로 본란에 소개한 바 있고 바이올린 곡으로 바딤 레핀의 힘있는 연주도 있다. 같은 곡이지만 악기에 따라 -물론 연주가도 포함-곡의 미묘한 울림에 상당한 편차를 보인다는 것도 재미있다. 티모페이 독시쳐는 트럼펫 주자로 국내 .. ◇문화산책(culture)/송영의 음악살롱 201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