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금산맛집] 아름다운 금강을 바라보며 먹는 메기매운탕과 도리뱅뱅
금산 제원면 천내리 원골유원지의 멋진 풍경이 내려다 보이는
강둑에 자리잡은 어죽/매운탕 전문점 청풍명월입니다.
금강의 맑은 강에서는 쏘가리, 피라미, 모래무지, 동자개(빠가사리) 등의
민물고기가 많아서 이를 이용한 민물매운탕, 도리뱅뱅,어죽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청풍명월은 그중에서도
명성을 유지하는 곳이다. 여름 보양식으로 최고인 메기매운탕은
철분과 단댁질이 풍부해서 더위를 이겨내며 빈혈이나 신장기능에
좋다고 합니다.빠가사리(동자개)역시 주독을 풀어주고 수종을 다스리며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서 남자에게는 정력 증진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오늘 주문한 메뉴는 도리뱅뱅(7,000원),메기매운탕(40,000원)어죽(2인분12,000원)입니다
도리뱅뱅이 7,000원
피리미에 양념을 발라 뱅뱅 돌려놓아 도리뱅뱅이라고 합니다.
금강 상류의 맑은 강물에서 잡은 피라미를 바삭하게 튀겨서
프라이팬에 둥글게 놓아두고 그 위에 초고추장 등의 양념을
발라서 먹는 향토음식으로 고소하고 매콤한 맛이 별미입니다.
메기 매운탕을 포함한 기본 상차림입니다.
간단한 곁반찬과 피라미튀김이 나옵니다.
메기매운탕 40,000원
메기매운탕은 이열치열의 여름보양식이고
민물고기이지만 비린 맛이 실제로 전혀 없으며
향긋한 맛이 좋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음식이지요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서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남자에게는 정력 증진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메기매운탕은 민물고기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은 정도로
비린내 없고 국물은 맵거나 짜지않고 적당한 간에 시원하고
담백하며 개운한 뒷맛이 개운해 자꾸만 먹고 싶어지는 매운탕입니다.
어죽 (2인분12,000원)
어죽은 잡어에 대파, 마늘 고추 등의 양념에 쌀이나 국수
또는 수제비를 넣고 푹 끓여서 먹는 향토음식으로 예전에는 천렵을 해
강변에서많이 끓여 먹기도 했다. 술 마신 다음 날은 소화가 잘 되어서
해장용으로는 최고이며 허약체질 개선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청풍명월
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243-11
041) 752-1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