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의 꽃은 '앉은부채', 꽃말은 '내버려 두세요'
이른 봄 숲에서 잎보다 포에 싸인 꽃이 먼저 나온다.
나중에 나오는 잎이 넓직한 부채를 닮아 붙여진 이름,
곰이 뿌리 캐먹고 겨우내 묵은 변을 논다 하여 곰풀이라고도...
꽃에서 생선 썩는 냄새가 좀 나지만 특이한 외모와 꽃이 드문 때라 야생화 사진 동호인들에게 인기다.
꽃이 특이하고 잎이 좋아 정원용으로도 근사하다.
천남성과 집안, 꽃색이 조금씩 다른 몇 가지 있다.
영명은 Skunk cabbage, 잎이 배추잎을 닮아선가 보다.
건들면 싫어하고 냄새만 풍기니 걍 내버려두세요.
사춘기, 내면과 일전을 치루는 중, 종종 냅둬야...
자세한 얘기 http://m.rda.go.kr/mobile/home/flower_today.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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