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50년 만에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이것은 과학자들과 의사들에게 상당한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분명 우리의 생활은 50년 전에 비하면 매우 편리해졌고 윤택해지고 더 잘 먹고 노동 시간도 더 줄었으며 의료기술도 더 눈부시게 발전했고 더 많은 시간을 휴가지에서 보내게 됐고 수입도 훨씬 증가했는데 왜 우울증은 50년 전에 비해 두 배가 증가 했을까요? 여기에 미국 보건청에서는 더 충격적인 보고를 했는데 앞으로 5명 중 1명은 우울증에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최근에 매우 의미 있는 연구가 있었습니다. 현재의 생활은 매우 호화스럽고 안락하며 풍부하게 됐지만 이럴수록 야외에서 햇볕을 보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주로 실내에서 모든 일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예로 유명 연예인들을 보면 그들은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외부 출입을 자제하고 이런 이유에서인지 연예인들 중에는 유독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이 일반인에 비해 더 흔합니다. 또한 이것을 더욱 뒷받침하는 자료로 국가적으로 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는 과거 50년 전에 비하면 햇볕을 쬐는 양이 그것의 절반도 미치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햇볕을 적게 쬐는 것이 우울증의 원인이 됩니다.
저명한 의학 저널 란셋에서 햇볕을 적게 쬐는 것이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빛을 쬐게 되면 뇌 안에서 세로토닌이 분비되는데 이것의 감소가 우울증의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입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다시 강한 빛을 쬐게 하고 세로토닌 분비를 다시 원활히 만들어 주면 환자는 우울증의 증세가 크게 호전 됐습니다. 또한 이것에 대한 여러 근거 논문들이 발표됐습니다.
광치료는 항우울제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일을 합니다. 항우울제는 세로토닌의 농도를 유지하는 데에는 효과적이지만 그것을 자연 생성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빛은 그것을 생산해 냅니다. 게다가 남용이라는 큰 문제도 없고 두통이나 어지러움, 매스꺼움 등의 기존의 항우울제가 갖고 있는 부작용들도 광치료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울증 치료에 광치료는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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