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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황사엔 돼지고기가 최고?

ㄹl브ㄱL 2008. 3. 1. 13:13

황사엔 돼지고기가 최고?

 

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바로 황사다. 황사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맛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돼지고기 요리가 황사를 물리치는 해법이 될 수 있다. 황사는 물론 황사에 섞인 다양한 오염물질을 해독시키는 맛있는 돼지고기 요리로 온 가족의 건강을 관리하자.

사과소스 삼겹샤브샐러드
돼지고기 중 황사철에 섭취하면 가장 좋은 부위가 바로 삼겹살이다. 삼겹살은 예로부터 탄광 등에서 일하는 이들이 반드시 먹던 음식으로 폐에 쌓이는 먼지와 중금속 등을 배출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사과에 다량 함유된 유기산들은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준다. 이와 더불어 긴장을 풀어주는 진정작용을 하여 불면증과 스트레스로 인한 몸속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며 섬유질이 풍부해 노폐물을 몸 밖으로 신속히 배출시킨다.

돼지고기(삼겹살) 샤브샤브용 200g, 양상추 80g, 양파 ¼개, 오이·사과 ½개씩, 당근 개, 무순 약간
고기 데칠 물 물 3컵, 마른 붉은 고추 1개, 마늘 3쪽, 굵은 파 ½대, 통후추 약간
소스 사과 ½개, 식초 2큰술, 연겨자·다진 마늘·설탕 1큰술씩, 소금 1작은술, 간장·참기름 약간씩

1 삼겹살은 샤브샤브용으로 준비해 분량의 물에 데쳐 재빨리 식힌다.
2 양상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뜯고 양파, 오이, 사과, 당근은 곱게 채썰어 찬물에 담갔다 건진다.
3 분량의 재료를 믹서에 넣고 갈아 소스를 만들어 차게 보관한다.
4 준비한 채소를 접시에 담고 소스를 조금 덜어 삼겹살에 밑간해서 올린 뒤 무순을 얹고 소스를 곁들여 낸다.


등심 당근 치즈구이
등심은 살코기로 이루어진 부위로 위에 쌓인 중금속 등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위에 유익한 디톡스 역할을 하는 등심과 더불어 당근은 비타민 A의 전구체인 카로틴이 다량 들어 있어 항산화 작용에 좋고 간의 해독에 효과적이다. 또한 신진대사를 좋게 하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와 칼슘 등도 풍부해 피부와 모발을 건강하게 해준다.

돼지고기(등심) 400g, 당근 1개, 애호박·양파 ½개씩, 브리 치즈 100g, 소금·후춧가루·녹말가루·식용유 약간씩
크림소스 우유 ½컵, 생크림 3큰술, 다진 양파 4큰술, 소금·후춧가루·다진 파슬리 약간씩

1 돼지고기는 1cm 두께로 썰어 2장으로 연결되게 포를 뜬 뒤 잔칼집을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2 당근과 애호박, 양파는 5~6cm 길이로 채썰어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해 각각 볶는다.
3 브리 치즈는 냉장고에 넣어 살짝 굳힌 뒤 굵직하게 다진다.
4 밑간한 고기 안쪽 부분에 녹말가루를 약간 묻힌 뒤 ②의 소를 넣고 치즈를 덮어 붙인다.
5 우유, 생크림, 다진 양파를 섞어 끓인 뒤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고 다진 파슬리를 넣어 소스를 만든다.
6 팬에 기름을 두르고 ④의 고기를 노릇하게 구워 색을 낸 뒤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속까지 익혀 소스를 끼얹어 낸다.


녹차소스 안심 라이스페이퍼말이
돼지고기 안심 부위는 지방이 거의 없는 살코기로 구성되어 있다. 돼지고기의 붉은 살코기는 황사 등으로 인해 인체에 흡수된 중금속을 해독하는 작용을 한다. 특히 위에 남아 있는 중금속을 배출시켜줌으로써 튼튼한 위장을 만들어준다. 녹차 잎에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장내 발암물질과 유해물질을 흡착해서 배출시킨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카테킨이 들어 있어 우리 몸의 독소를 신속히 배출시킨다. 이외에도 항암작용, 살균작용, 혈당 수치 조절, 콜레스테롤 저하 기능이 있다.

돼지고기(안심) 300g, 노랑 파프리카·주황 파프리카 1개씩, 초록 피망·붉은 피망 1개씩, 배 ¼개, 녹차잎 2큰술, 라이스페이퍼 적당량
돼지고기 양념 간장 2큰술, 설탕·다진 파 1큰술씩, 다진 마늘·참기름 ½큰술씩, 깨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녹차 소스 올리브유 4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가루녹차 2작은술, 소금 1작은술, 다진 녹차잎 약간

1 돼지고기는 7~8cm 길이로 채썰어 분량의 양념을 넣고 팬에 볶아 식힌다.
2 파프리카, 피망, 배는 5cm 길이로 곱게 채썰어 찬물에 담갔다 건진다.
3 소스에 넣을 녹차잎을 미지근한 물에 담갔다 꼭 짠 뒤 나머지 재료를 섞어 녹차 소스를 만든다.
4 접시에 채썬 재료와 녹차잎을 가지런히 담고 라이스페이퍼, 따뜻한 물, 소스와 함께 서빙한다.
5 라이스페이퍼를 따뜻한 물에 담가 부드러워지면 채썬 재료와 녹차잎을 넣고 돌돌 말아 소스에 찍어 먹는다.

  Culture - Chris Spheeris

출처 : 상띠
글쓴이 : 상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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