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가자미를 깨끗하게 손질을 한 다음, 회로 뜨듯이 어슷어슷하게 잘라둡니다. 잘라둔 물가자미에 소금와 체에 걸른 엿기름 가루를 섞어서 버무려 하룻밤 재워 둡니다.
2. 평소에 식은밥이 남으면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가 가자미식혜를 할때 씁니다.
3. 무우는 얇고 네모지게 썰어서 소금간을 한 다음, 푹 절여지면 최대한 물기를 꼭 짭니다.
4. 1번의 삭혀논 물가자미와 2번의 식은밥과 3번의 물기뺀 무우에 갈은 마늘과 생강과 약간의 설탕, 그리고 넉넉하니 고추가루를 넣고 버무립니다.(쪽파를 넣기도 합니다) 식혜는 거의 고추가루 도둑이라고 해두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고추가루가 아주 많이 들어갑니다.
5. 물가자미가 작은손바닥만한것 20마리면 엿기름 가루는 국대접으로 1대접, 소금은 한국자정도 식은밥은 국대접으로 3대접정도 무우는 보통크기로 2개정도 마늘은 국자로 1국자정도 생강가루는 적당량 고추가루는 국대접으로 2대접은 들어가얄겁니다. 500그람 정도.... 단맛을 즐기는 분이라면 설탕을 취향껏 넣으셔도 됩니다.
얼렁뚱땅 레시피라서......올리기도 민망시럽네요. 그냥 대충 막 버무려서 먹는게 제 방법이라서 정리해서 올리려면 쫌 거시한 면이 있어요. ㅋㅋㅋ... 식은밥 대신 조밥을 쪄서 넣는게 정통인데 저는 그냥 식은밥을 넣곤해요. 생선으로 만든건 제대로 삭아야 제맛이 나니까 김치냉장고에 넣어서 둬달 지나니까 맛이 좋아지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