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정쟁만 일삼는 정치권을 보면
꿀밤이라도 한대 때려주고 싶은데요. 일단 불량완구부터 ^^
그런데
인터넷이라고 예외는 아니군요.
이 사회에 뭔 불만들이 그리도 많은지.....
제 지론중에 하나가 "맛난 음식 한가지는 행복한가지"인데
여기서는 "맛난 음식 한가지는 악풀한가지"라고 해도 무방할정도네요.
서로간에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고 소통하면 익명의 인터넷공간도
따뜻한 감성의 강물이 흐르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다행히 아고라 먹방에는 의식있는 분들이 많아 다행이긴 합니다.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집안에 금심걱정 잠시 놓아두고
소풍가는 심정으로 신나게 보내자구요~~~^^
소풍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요.
소풍날 빠져서는 안될 영원한 아이템, 김밥이죠?
또, 김밥에 당연하게 들어가는 재료 중 하나가 햄이 아닐까요?
저는 햄대신 직접 고기를 볶아서 김밥을 만들곤 하는데요.
이날은 고기대신 바다의 산물을 사용하였습니다.
자 ~ 볼까요?
일단 땅의 산물부터.
차조기, 달걀말이, 울외장아찌, 오이, 우엉, 단무지를 준비하구요.
이번에는 바다의 산물입니다.
광어회, 참치회, 연어회, 새우를 준비하였습니다.
김밥마는거야 누구나 다 아실테니 과정은 생략하고
바로 완성품으로 건너뜁니다.
(절대 사진찍기 귀찮아서가 아님 ^^)
알록달록..
마치 오색단풍같은 비쥬얼이네요.
이제 사이다 한병 사서 소풍만 가면 되는건가요?
자~ 빨리 시식해보자구요!!
생선회가 들어갔으니 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습니다.
부드러운 재료와 식감이 있는 재료, 또 향이 풍부한 재료가 어우러져 빚어내는 앙상블이란.....
주말 잘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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