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러시아추억(Souvenir de la Russie). Piano DuoTatjana & Leonid Schick J.Brahms "Souvenir de la Russie" Piano Duo Tatjana & Leonid Schick p> 불어의 souvenir라는 말은 시에도 음악에도 자주 등장하는 말이다. souvenir를 제명으로 내세운 곡이 제법 많고 그 곡들 모두가 일정한 매력과 특징을 갖고 있기도 하다. 추억이 사람의 생각과 감각에 그만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 ◇문화산책(culture)/송영의 음악살롱(B) 2015.01.16
M. Horszowsky- Bach. French Suit no.6 BWV817 (중복) 미스찌슬라브 호르쪼브스끼- 카잘스 평전 <나의 기쁨과 슬픔>에 재능있는 후배로, 평생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는 친구로 등장하는 폴란드 출신 피아니스트. 카잘스는 인물 크기에 비해 키가 작은 편인데 호르쪼브스끼가 자기 보다 작은 키라고 쓴 대목이 웃음을 자아낸다. 서로 비슷.. ◇문화산책(culture)/송영의 음악살롱(B) 2015.01.16
에밀 길레스 -라흐마니노프 프렐류드 Op.23 No.5 Emile Gilels-Rachmaninoff Prelude Op.23 No.5 라흐마니노프 프렐류드, 연주회 앵콜곡으로 자주 등장하는 박력 리듬과 서정을 고루 갗춘 곡이다. 우크라이나 출신 Emile Gilels 는 바로 직전 시대 베토벤 연주로 이름을 떨친 피아노 명인 가운데 한사람이다. 아마 베토벤 연주로는 이십세기 가장 크게 인.. ◇문화산책(culture)/송영의 음악살롱(B) 2015.01.16
환영! 프란치스코--Bach.Gouno Avemaria 교황 방한을 환영합니다. 한때 이단으로 배척받던 남미 해방신학의 본질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회의 딱딱한 울타리를 벗어나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남아공 무명 가수가 부르는 이 노래는 내가 여태 들어본 바흐 구노 아베마리아 가운데 가장 .. ◇문화산책(culture)/송영의 음악살롱(B) 2015.01.16
다니엘 바렌보임 - <테레제를 위하여> Daniel Barenboim-Beethoven Piano Sonata .no24. <테레제를 위하여> 다니엘 바렌보임에게 경배를! 그는 이스라엘의 노벨상이란 울프상 (예술부문)수상자로 선정되었는데 다음은 시상식장 스케치이다. 대통령도 울프재단 이사장인 문화장관도 참석한 자리에서 수장자 소감을 피력하는 순서. 다니.. ◇문화산책(culture)/송영의 음악살롱(B) 2015.01.16
유진 이자이 :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mov.3) Eugene Ysaye -Mendelssohn Violin Concerto (mov.3) 피아노에 비해 바이올린 연주자의 연주수명은 적어도 십여년은 짧은 것 같다. 이십세기 바이올린의 왕자 칭호를 듣던 유진 이자이(Eugene Esaye~1858-1931) 의 연주를 찾아 듣는데 노년의 연주를 찾아볼 수가 없다. 음반은 없고 그나마 유튜브에 올려진 걸 .. ◇문화산책(culture)/송영의 음악살롱(B) 2015.01.16
스타니슬라프 부닌 - 쇼팽 녹턴 Stanislav Bunin-Chopin: Nocturne no.20 화면을 보니 부닌이 89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연주한 실황이라 감회가 새롭다. 필자도 그 연주회 관중 속에 있었던 것이다. 음악회가 끝나고 밖에 나오니 몹시 추운 겨울인데 부닌 연주를 듣고 쇼팽이 더욱 좋아졌다는 느낌 때문에 기분이 흐뭇했던 기억을 갖.. ◇문화산책(culture)/송영의 음악살롱(B) 2015.01.16
[스크랩] 고소한 오리고기와 달콤한 단호박의 조화... 동이호박오리... 작년... 한창 벙개를 다니던 시기에 회원님들과 함께 다녀왔던 곳 중 하나... 일명 3종세트라 하여 맛집, 산책, 전원카페... 뭐... 오래된 이야기... ㅡ.ㅡ;; 암튼... 오늘 국립수목원 근처에 있는 동이호박오리에 다녀왔다... 여전히 맛난 호박오리... 사진을 제대로 찍어오고 싶었지만... 먹느라.. ◇요리/맛집 2015.01.15
남들은 모두 앉아서 연주하는데 유독 서서 연주하는 악기군이 있다. Gary Karr, Double bass-Bach. <무반주Cello suit>no.3 남들은 모두 앉아서 연주하는데 유독 서서 연주하는 악기군이 있다.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연주회가 다 끝날 때까지 자세가 변하지 않는다. 더블 베이스란 악기 다. 그런데 그렇게 서서 연주하지만 아무도 그들을 주목하지 않는다. 앞줄에 .. ◇문화산책(culture)/송영의 음악살롱(B) 2015.01.15
Idil Biret-Chopin-Barcarolle Op.60 *<뱃노래>는 쇼팽 작품 가운데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의 하나. 전에도 다른 연주로 소개한바 있음. *Idil Biret가 7세때 프랑스로 유학갈 때인데 당시 외환사용금지인지, 어린이 해외유학 금지인지 그런 법이 있는걸 터어키 의회가 이딜 비레 유학을 위해 법안을 개정했다고 함. 이스.. ◇문화산책(culture)/송영의 음악살롱 201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