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건강

[스크랩] 원적외선 암반욕과 해독효과

ㄹl브ㄱL 2008. 4. 29. 23:57
 

원적외선 암반욕과 해독효과

      (고미 쓰네아키 고미틀리닉 원장

  - 제12회 한일원적외선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논문-



“발한건강법”으로서의 암반욕의 정의

땀의 생리학적 관점에서 “암반욕”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자한다.

암반욕은 자연의 천연광물과 플레이트(Plate)에 열을 가한다음 그 위에 눕는 방식으로,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않고 생체에 온열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온욕법이다.


“원적외선”과 “음이온”의 상승효과

암반욕이 발한건강법(發汗健康法)이 되기 위해서는 플레이트와 천연광물에서

‘원적외선 음이온’ 둘 다 방사되는 것이 가장중요하다. 원적외선과 음이온의 상승효과에 의해 다양한 생리활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원적외선은 4-14마이크론 파장인 생체를 이완시키는 ‘육생광선(育生光線)’이 주체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암반용의 생리활성에 대해서는 이제부터의 연구과제이지만, 암반욕의 효능이 바로

‘원적외선과음이온의 상승작용’이라고 보고 있다.

‘원적외선’ 또는 ‘음이온’ 각각의 단독 조사(照射)가 아니라 양쪽이 동시에 방사됨으로써 암반욕의 특징적인 생리활성이 생겨난다.

이것은 정확히 한방약의 효능과 닮았다. 한방약은 생약을 한 가지씩 단독적으로 처방할 수 없다. 감초라든지 갈근 등의 생약을 조합해 비로소 한방약의 특정적인 효능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암반욕도 같은 원리다.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서로 연결되어야 비로소 ‘암반욕’이라 말할 수 있다.


천연광석에 따라 효능이 다른가?

온천욕으로 병을 치료한다는 치유적인 관점에서 ‘암반욕 치료’를 기대한다면 확실히 광석의 산지에 따라 그 치료효과가 다를 것이다.


암반욕 후 샤워를 하면 ‘아깝다’

사우나 후 샤워를 하지 않고 그대로 나가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농도가 짙은 땀이 계속 줄줄 흘러내려 샤워를 하지 않으면 찝찝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암반욕은 물에 가까운 땀이 나기 때문에 샤워를 하지 않고 그대로 나가더라도 그다지 불쾌감을 느끼지 않는다.

그렇더라도 땀을 흘렀는데 샤워를 하지 않으면 불쾌 하다는 기존관념에 사로잡혀있는 사람이 많아 안타깝다. 왜냐하면 암반욕의 효능을 샤워를 함과 동시에 씻겨버리기 때문이다.

인간에게는 피부막이필요하다. 피부막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뿐만 아니라 몸의 장벽이 되어 피부의 수분누출을 막으며 인간에게 있어서 좋은 친구인 ‘상재세균총(常在細菌叢)’과 함께 외부로부터의 나쁜 세균 등 외적의 침입도 막는다.

더욱이 피부막이 건강하면 땀에서 분비되는 면역항체와 상재세균이 결합하여 피부면역력을 높여준다.

‘건강피부막’은 피부막의 ‘좋은 피지’와 엔크린샘의 ‘좋은 땀이’ 서로 만나 잘 혼합되어 만들어진다. ‘좋은 피지’는 피지선 속에서 오랫동안 머물러 산화된 기름으로 그로인해 냄새가나며 피부에서의 자격성(刺激性)이 강하다.

피지 막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그 출구가 막히기 쉬우며 피지선속에 머물러있던

피지도 활성산소로 산화되기 쉬워 ‘산화피지’가 분비되더라도 건강한 피지막이 생성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암반욕의 원적외선은  공명진동이라는 작용으로 피지선의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만들어 산화되어 오래된 피지를 배설하고 새롭게 신선한 기름을 피부에 공급한다. 게다가 음이온은 항산화작용으로 피지가 오래 머무는 것을 예방한다. 

이‘좋은 기름’과 ‘좋은 땀’이 피부면 에서 하나로 합쳐지기 때문에 ‘좋은 피지막’이 될 수밖에 없다. 보통물과 기름은 서로 잘 섞이지 않지만 이 경우에는 잘 섞인다. 좋은 피지막은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면역력을 높여주며 건강을 유지시켜준다.

그러한 ‘좋은 피지막’을 샤워로 씻어버리면 아깝지 않은가?


암반욕과 다이어트의 관계

최근 ‘암반욕’을 실제로 체험할 기회가 있었는데 어느 한 업체가 시험 삼아 만든

‘암반욕룸’ 이었다. 의학적으로 설명을 원했지만 나는 원래 사우나를 좋아하기에 흥미본위, 반신반의로 체험입욕(뜨거운 물이 아니어서 입실이라고 표현해야 하는가?)을 했다.

암반욕은 마루와 벽에 블랙실리카를 전면에 빈틈없이 깐 아무런 특색도 없는 방이었다. 그런데 놀랐던 점은 입실한지 몇 분 지나자마자 이미 몸 전체에서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게다가 평소사우나에서 흘리는 땀과는 확연히 달랐다.

비가내린 후 초록빛 대지에서 수증기가 뭉게뭉게 증발되는 느낌이 있었다. 땀 전문가인 나 자신이 놀란 것 자체가 놀랍지 않은가!

종종 좋은 땀은 ‘맑은’, 나쁜 땀은 ‘끈적끈적’ 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아주 맑은 땀이 흘렀다. 암반욕을 하고 나온 후에도 땀을 흘린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 샤워대신 시원한 맥주를 마셨다. 

암반욕이 어째서 ‘맑은 땀’을 흘리게 하는지, 왜 ‘눕는 것만으로’ 다이어트가 되는지에 대해 설명해보자.

천연광물 등을 사용한 암반욕의 효과는 크게 나누어 ‘원적외선과 음이온’두 가지를 들 수 있겠다. 땀은 대부분이 ‘물’로 이루어져있다. 적혈구도 혈액이라는 ‘수분’에 의해 운반된다. 그러나 물은 표면장력이 있기 때문에 그냥 내버려두면 큰 입자가 되려는 성질이 있다.

큰 입자인물은 땀인 경우에 줄줄 흘러버리는 쓸모없는 땀이 되며, 혈액인 경우에는 걸쭉하고 뭉친 나쁜 혈액이 된다.

그렇지만 암반욕은 이 물 입자를 작은 입자로 만드는 효능이 있다. 음이온은 ‘계면활성작용’이 있기 때문에 물분자집단구조(cluster)를 극히 작게 만들며, 원적외선은 ‘공명진동’ 작용이 있어 물 입자를 흔들어 큰 입자로 되는 것을 막아준다. 

암반욕은 이 두 가지 작용이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물도 순식간에 작은 입자로 만들어 ‘맑은 땀’ 과 ‘맑은 혈액’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사우나로 흘리는 땀은 단번에 나오기 때문에 혈장(血漿)의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농도가 짙은 땀이 되지만 암반욕은 원적외선이 몸속에서부터 결과적으로는 혈액의 미네랄을 헛되게 배출하지 않아 물에 가까운 ‘맑은 땀’이 된다.

따라서 ‘맑은 땀’은 증발되기 쉬우며 체온의 상승에 최소한의 발한으로 대응 가능한 효율이 ‘좋은 땀’이 되며, 대사를 도와주는 혈장의 마그네슘 등 미네랄도 파괴되지 않는다.

또한 작은 입자인 ‘맑은 혈액’은 혈액순환이 원활해 말초의 모세혈관까지 산소를 운반할 수 있다. 맑은 산소를 운반 받은 조직에서는 당연히 ‘신진대사’가 활발해 발한기능도 촉진시킨다. 조직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이유는 이것뿐만이 아니다.

천식에서 방출되는 ‘음이온’은 적혈구속 헤모글로빈에 포함된 철에 전자를 공급해(환원이라고 한다)철을 활성화시켜 산소와의 결합력을 강하게 만든다.

따라서 하나의 적혈구가 많은 산소를 폐로부터 공급받아 조직으로 보다 많은 산소를 공급해줄 수 있다.

더욱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이유는 원적외선의 ‘온열효과’에 있다. 대사는 효소가 적당히 나누어지게 하고 그 효소의 움직임은 체온이 높아질수록 활성화되기 쉽지만 이 암반욕의 온열효과는 그리 단순하지 않다.

누구나 ‘숯불’로 구운 꽁치를 먹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가스로구우면 표면이 검게 탈 정도로 구워지지만 속은 전혀 구워지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숯불인 경우 고기 속 까지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렇게 된 데에는 숯불에서도 원적외선이 나오기 때문이다.

암반욕의 원적외선도 같은 원리이다. 결국 암반의 원적외선 온열효과는 ‘균일하게’ 몸 구석구석까지 그 영향을 미친다.

특히 몸속에서 가장 대사가 활발한 ‘간장(肝臟)’을 따뜻하게 해 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며 몸이 균일하게 따뜻해지면 자율신경과 면역, 호르몬계가 활동하기 쉬워 점점대사가 활발해진다. 일석이조라는 말이 딱 이 상황에 해당한다.

다이어트는 식사제한만으로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다이어트란 저지방을 ‘대사’라는 연소로(燃燒爐)로 태워 에너지와 열을 만들어 최종적으로 물과 이산화탄소까지 분해시켜야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감량’이 된다.

대사계가 연소하지 않으면 아무리 식사를 조절하더라도 지방은 연소될 수 없다.

이상태가 지속되면 갈 곳 잃은 ‘지방산’이 케론체(ketone body)라는 다른 경로로

합성된다. 이로 인해 입이나 몸에서 냄새가나기 시작한다. 암반욕은 ‘개사=연소력’을 높여주는 것이다.

암반욕이 ‘땀을 많이 흘리게 하기 때문에 살이 빠지는 게’ 아니다. 그것은 단순히 수분이 감소할 뿐 암반욕 후에 맥주를 마시면 도로아미타불이다. 정확히 말하면 ‘좋은 땀’을 흘린다. 좋은 땀을 흘림으로써 대사가 활발해지고 지방이 연소된다. 이 좋은 땀이 포인트다.

‘암반욕’이 생활의 입부가 된다는 점에서 ‘암반욕다이어트’는 필요최저한의 운동과 필요최소한의 식사요법으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자연체다이어트법이다.

최근 수년간 식물의 환경오염으로 유해금속을 지방에 축적한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머리카락 검사로 알 수 있다)

그러나 암반욕은 이러한 유해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의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는데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땀과 함께 ‘땀샘에서’ 배출된다.

둘째, 피지와 함께 ‘피지선에서’ 배출된다.

피지선의 역할도 무시하면 안 된다. 피지선이 피지(지방)의 유일한 분비기관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지방의 배출 = 유해금속의 배출’이라는 도식이 가능하다.

실은 암반욕의 원적외선은 그 ‘공명진동’이라는 작용이 이 피지선의 분비능력을 활발히 한다는 보고가 있다. 피지선의 분비기능이 활발해지면 당연히 피지(지방)도 배출된다. 


“발한건강법” 으로서의 암반욕

암반욕은 “발한건강법”이다. 암반욕은 앞으로 붐이 일 것이다.

그 이유는 현대인은 냉방과 에어컨의 보급으로 땀을 충분히 흘리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은 땀을 충분히 흘리지 않으면 냉방병을 비롯해 자율신경실조 등 다양한 병이

생기게 된다.

그럼 “인간은 왜 땀을 흘리는 것이 중요한지”에 대하여 설명해보자.

인류의 문명은 땀을 흘려 얻어진 결과물이다. 인간은 뇌를 진화시키면서 문명을 발달시켜왔다. 하지만 이 뇌세포는 간장, 심장, 근육이라는 조직과 비교해서 온도의 변화 특히 높은 온도에 매우 취약하다. 감기에 걸려 체온이 평소보다 2도 상승해

39도가 되었을 경우 어떻게 출근을 하더라도 하루 종일 멍하게 있거나 잘못하면 일은커녕 죽을 수 도 있다.

따라서 뇌가 진화한 인간은 그 뇌세포를 지키기 위해서 체온의 상승을 억누르는 장치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 때문에 인간은 냄새전용인 아포크린샘을 체온조절용인 에크린샘에 개량함으로써 뇌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가 있도록 해왔다.

인간의 체온 중에서도 뇌의 온도가 가장 중요한데, 똑같이 땀을 흘릴 경우에도 뇌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키며 땀을 흘려야만 한다.

여기에서 사우나에 들어갈 때와 암반욕에 들어갈 때 땀을 흘리는 방식의 차이에 대해서 살펴보자. 써모그래피(thermo graphy)로 보면 사우나에서는 우선 피부의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며 피부표면은 빨갛게 변하더라도 몸속도 결국 따뜻해지지 않은 상태지만 암반욕은 피부뿐만 아니라 몸속도 거의 동시에 빨갛게 변한다. 결국 몸 전체가 균일하게 남김없이 온열효과가 고루 미치는 것이다.

이것이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방출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암반욕을 해서 나오는 땀은 “건강한 땀”이다. 땀을 흘리지 않는 오늘날의 현대인에게 있어서는 좋은 땀을 흘리는 것만으로도 “자연치유력”이 높아져 땀을 흘려 얻는 건강법이 될 것이다.

암반욕은 “치료법”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발한건강법”이기 때문이다. 즉 이용법이다.


암반욕의 해독효과에 대해서

디톡스(Detox)채내 독소는 인간이 생활 활동에서 생긴 대사산물(代謝産物)로 몸속에 생긴 노폐물을 일컫는다. 여기에는 피로물질인 유산, 요산과 암모니아 등이 포함된다. 장속에서 발생한 인돌(indol), 스케톨(skatole), 유화수소 등의 냄새나는 성분도 체내독소라고 말해도 무방하다.

체내독소는 암반욕에서 좋은 땀을 흘리면 대사가 활발해지며 대사력이 활발해지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전신의 혈액은 하루 총50회 이상 신장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한다.(대사가 나쁘고 냉증인 사람에게는 이 야마노테선을 도는 전차의 수와 신장역을  통과하는 횟수가 적어 노폐물이 체내에 쌓이기 쉽다)암반욕으로 대사가 활발해지며 혈액의 흐름이 좋아져  보다 많은 혈액이 신장이라는  역을 통과하게 되며 그때마다 승객이 내리듯이 노폐물이 소변으로 배출된다.

결국 암반욕으로 좋은 땀을 흘리면  보다 많은 노폐물이 소변으로  몸 밖으로 배출되어 신장의 본래 역할을 충분히 다할 수 있게 된다.

체외독소는 주로 피지선을 통해서, 체내독소는 주로 신장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유해금속은 물에 용해되기 어려워 지방(피지)과 결합해서 축적되는 경향이 있다.

그 피지가 암반욕으로  유효하게 피지선에서 배출된다. 

암반욕의 원적외선은  그 공명진동작용으로 피지선의 분비 기능을 활발히 한다.

동시에 음이온은 피지의 산화를 예방하고 피지선이 가득차는 것을 개선시킨다.

이 두 가지 작용으로 신선한 피지가 피부 면으로 방출되며 유해금속 또한 함께 방출된다.

암반욕은 아직 정식정의가 없지만 앞으로 널리 보급되는 날도 머지않았다.

출처 : 한옥지킴이 법고창신
글쓴이 : 별헤는 남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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