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
오늘도 역시 아침해가 방긋~해주네요~
너무 방긋거리는 폼이
오늘도 힘차게 반짝여보겠다는 기세여서
움찔~했지만요 ^^:;;
제깟게
아무리 더워도 뭐 50년의 ¼은
고런 더위 속에서 살아온 마마를
이길수야있겠슴까~ 하하하~!! ㅡ,.ㅡ
더워도 추워도 일단 맛난걸로
해결하고보자는 요리철학(?)의
마마 레이다 망에 딱~걸린 놈이 있었으니~
바로바로 요 미나리군이랍니다~ ^^
미나리는 화초기르고 꽃에 물주고
요런 아기자기 샤방샤방 능력이
쪼꼼~없는 마마가 자신있게 기르는
마마만의 화초(?)이기도 한데요 ㅎㅎ
줄기와 잎을 모두 먹고 남은 뿌리를
물에만 담궈놓으면 혼자서도 쑥쑥~자라
농부 마마에게 수확의 기쁨을 안겨주는
기특한 놈이랍니다~
게다가 미나리는 복어독을 중화시킬만큼의
해독능력을 가지고 있어
숙취해소로도 아~주 좋다더라구요~
물론..마마는 숙취쪽보단 안주쪽으로
더 많이 이용하지만요 ^^:;;
머~ 암튼~!!
빈혈, 변비, 고혈압, 해열, 여성질환, 항암....
두루두루 좋은 만병통치약이라니까
일단 먹어두면
몸속에서 잘~쓰이지 않을까요?? ㅋㅋ
고럼 주방의 닥터가 되는 날~
미나리요리하러 가보실까요~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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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A. 미나리 200g, 양파 1개, 붉은고추 1개, 대파 1대, 바지락 500g
B. 고춧가루 4T, 간장 3T, 설탕 1T, 다진마늘 1T,
청주 ½c, 녹말물, 참기름
<만들기>
1.미나리는 깨끗히 씻어 7Cm정도로 자르고 양파는 채썰기로
붉은 고추와 대파는 어슷썰기해 손질해 놓고요~~
바지락은 소금물에 담가 해감을 시켜준 후 껍질을 빠닥빠닥 문질러
깨끗히 씻어 주세요~
2. 재료준비가 끝났다면 냄비에 채소와 양념장을 넣고 고루 섞어준 후
바지락을 넣고
3. 센불에서 휘리릭 재빨리 볶아주면서 분량의 청주를 넣어주세요~
(요게 요 요리의 포인트인데요~
요래요래하면 비린내가 말~끔히 가셔진답니다~!!)
4. 이제 국물이 자박자박 생기면서 조개가 입을 쩍~ 벌리면
풀어놓은 녹말물을 넣어 걸쭉~해지도록 섞어준 후
5. 불을 끄고 참기름으로 마무리 해주시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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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을 수록 진~하게 느껴지는 미나리의 향과
쫄깃~한 조갯살의
매콤~한 궁합~!!
콩나물 찜과는 또다른
미나리만의 질깃~함이
오히려 사각하게 느껴지면서
통통쫄깃~한 조갯살의
부드러운 식감에
매콤~알싸~한 맛까지~
요거....
오늘은....
쐬주..한잔...??? ^^:;;
참참~!!
미나리를 기르실 때는
3~4일에 한번씩은
물을 꼭 갈아주셔야한답니다~
마마도 정작 인증샷을 날려주려하고보니
뿌리상태가 쪼꼼 민망해서... ^^;;;
그래도 진흙 속에서도 그늘에서도
쑥쑥 잘 자라줘서
물만 제때 갈아주시면
농부 마마처럼 (^^;;;) 수확의 기쁨을
누리실 수 있으니 기회가 되심 꼭 강추~
그리고 휘리릭 볶아내기만 하면
뚝딱 완성되는
속풀이 안주 미나리 조개찜도
강강강추~!!
미나리 먹고 건강하게
오늘하루도 어디한번 태양을 피해볼깝쇼~ ^^*
마마네 더 많은 요리를 구경하시려면
http://blog.daum.net/mama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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