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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착한 두부의 맛있는 변신~~두부 탕수

ㄹl브ㄱL 2013. 8. 17. 13:46


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어요~~

 

 

 이번주는 좀 피곤한 한주이긴 하지만 상큼하게 시작해 보내요~~

 

 

 

 

 

 

오늘은 착한 두부의 맛있는 변신 준비했어요~~

 

 

두부탕수라고 이름을 붙이긴 했지만

 

 

그닥 맘에 드는 이름은 아니구만요~~~~^^*

 

 

 

 

 

 

한국은 두부 한모에 얼마나 하나요~~

 

 

저 살때만해도 마트에서는 1000원정도 였고 손두부는 2000원 정도에 샀던 기억이 남아 있는데~~

 

 

여기서는 풀무원 두부 한모에  1불 40전 정도 한답니다~~

 

 

 

 

 

 

 

 워낙 두부를 사랑하는  강씨네 아이들이다 보니

 

 

장을 보면 4~5모는 기본으로 쟁여 두는 편이랍니다~~~~~

 

 

 

 

 

 

 

요즘 울 막둥이가 활동량이 많아서인지~~~

 

 

점심과 저녁 중간쯤이 되면 어김없이 하는 말~~~

 

 

엄마~~~입이 심심해~~뭐 먹을거 없어~~~? ㅋㅋㅋㅋ

 

 

 

 

 

 

 

 며칠전엔  깻잎전을 부쳐 주었지만 오늘은  깻잎도 없고~~

 

 

 마침 맛간장 만들어 둔것도 있고 두부도 몇모 남아 있다 싶어 두부 탕수 만들어 주었네요~~~

 

 

 

 

 

 

 

매운 칠리 소스를  제입맛에 맞추다 보니 울 막둥이 한입 먹더니~~하는 말~~

 

 

맛있는데 입이 뜨거워~~~ㅋㅋㅋㅋㅋ

 

 

그 말에  뒤로 자빠지는 줄 알았으니~~~~~~제 새끼라 그런지 전 너무 귀엽더구만요~~~~

 

 

 

 

 

 

 

 손쉽게 구할수 있는  너무도 착한 재료이다 보니

 

 

울 님들께 당근 소개해 드려야 겠지요~~~~~^^*

 

 

 

 

 

 

매콤하면서 감칠맛나는 소스에 바싹하고 부드러운 두부의 절묘한  하모니~~

 

 

아이들 간식으로도 서방님 술안주로도 아님~~~일품요리로도 전~~~혀 손색이 없으니~~

 

 

울 님들 살짝 만들어 보시면 어때요~~?

 

 

 

 

 

 

 

데리야끼 소스라기엔 뭔가 빠진 맛이 있지만

 

 

 조림이나 이런 탕수 소스로는 전혀~~손색이 없는  맛간장 소스~~

 

 

맛간장 만드는 법은 몇번 알려 드렸지요~~거기에 전분가루로 농도만 더해 주었는데

 

 

요럼 소스나 조림용 소스로 전혀 손색이 없답니다~~

 

 

 

 

 

 

 

당근 1/2개 양파 1/4쪽, 파 한뿌리,마늘 3~4쪽, 말린 표고 버섯 한개, 다시마 한장을 넣고

 

 

물 2컵을 부어 한컵에 될떄까지 끓여 주셔요~~

 

 

 건더기는 걸러 버리시고 거기에 간장 1컵에 청주 1/2컵(화이트 와인도 좋아요)  설탕 1/3컵을 부어

 

 

살짝 끓여 주신  다음~~불을 끄고  레몬 한두쪽에 사과 반개정도 분량을 잘라 넣어 하룻반 두시면

 

 

맛있는 맛간장이 만들어 진답니다~~~

 

 

 전 여기에 감자 전분 가루를 물에 풀어 농도를  맞춘답니다~~~~

 

 

요렇게 만들어   전 데리야끼 소스 대용으로 많이 쓴답니다~~생선 조림( 요 소스+ 요리엿 한스픈)이나  닭고기 구이( 요소스에 + 바베큐소스)~~~

 

 

참 쓰임새가 다양해요~~~

 

 

맛간장 만들시간이 없어요~~하시는 님들은

 

 

물 1/2컵에 간장 4T ,요리엿2~3T이나 올리고당 4T(전 올리고당 2T에 꿀 1T을 넣었어요)

 

 

식초 2T,발사믹 식초 1T(없으시면 ,매실액을 넣어셔도 좋아요) 청주2T을 넣어  부르르 끓여

 

 

 거품을 걸러 준비해 두었어요~~

 

 

 

 

 

 

 

 

만들어둔 맛간장 소스를 4~5스픈에  고추씨가 보이는  칠리소스 한스픈에 요리엿 한스픈 넣어

 

 

소스를 만들어 주셔요~~~ 

 

 

 

 

 

 

 

 

오늘 준비한 재료입니다~~~~채소는 냉장고에 있는 녀석을 꺼내 보았네요~~

 

 

따로 준비한 재료가 없다는 말입니다~~~^^*

 

 

 

 

 

 

 

보통 소스를 잘 묻게 하기 위해 전분 가루를 묻혀  튀기기도 하지만

 

 

 만들자 마자 금방 드실꺼면 상관 없지만 시간이 좀 지난다음 드실꺼면  옷을 입히지 말고

 

 

물기만 제거해서 바로 튀기는 게  바싹함이 오래 가요~~~

 

 

 

 

 

 

전 부치는 것보다 조금 많은 기름으로 바싹하게 튀길수 있으니

 

 

튀김을 하듯이  기름을 많이 쓰실 필요 없어요~~~

 

 

 

 

 

 

한번씩 후라이팬을  기울려 주시면 기울려진 쪽은  기름에 풍덩 담기겠지요~~~

 

 

 

 

 

 

어때요~~~바싹하게 잘 튀겨졌지요~~~?

 

 

 

 

 

 

튀긴  두부는 체에 받혀 살짝 식히시고~~

 

 

 

 

 

 

우선  두부튀길떄 쓴 기름을 조금 부어 양파와  호박을 충분히 볶은 다음 파프리카 넣고~~

 

 

 

 

 

튀긴 두부를 넣고~~

 

 

 

 

 

만들어둔 소스를 넣고 살짝 섞어 주시면 끝~~~~

 

 

 

 

 

 

소스양이 적은 듯 하지만 간은 딱 맞아 더 넣지 않았네요~~~

 

 

 

 

 

 

 

고명으로 땅콩 가루만 살짝 뿌려주시면 끝~~~~

 

 

맛나게 잘만들어 졌구만요~~~^^*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두부탕수~~~

 

 

착한 재료에 만드는 법도 어렵지 않아 누구든지 맛나게 만들어 드실수 있을겁니다~~~

 

 

오늘은 특히 울 강군이 맛나게 잘먹더구만요~~~

 

 

친구집에 간 누나가 저녁을 먹고 온다는 말에 누나몫으로 남겨둔 두부탕수까지 홀라당 다 먹어 버렸으니~~~

 

 

그리고 하는말~~

 

 

엄마~~너무 맛있다~~~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말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들 간식으로 뭐 만들어 줄까~~고민이신 님들이 계시다면 두부탕수 적극 추천해요~~~

 

 

 

 

 

 

울님들이 주시는 추천의 힘은 내일의 포스팅을 위한 원동력이 된답니다~~

 

 

오늘 하루도 시원하고 편안한 하루 보내셔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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