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7일의 꽃은 '얼레지' 3월27일의 꽃은 '얼레지', Dog-tooth violet, 꽃말은 '여인'자생화 중 외모가 이만큼 화려한 종류도 드물다.꽃잎을 보면 무늬깃 달린 외투를 입은 멋쟁이 아가씨,전국적으로 계곡에서 대군락을 이루며 모여 산다.봄에 새로 나오는 잎들은 고급 산나물로 쓰인다. 알뿌리가 자라면서 자꾸 땅속으.. 송정섭박사의 365꽃이야기 2014.05.07
3월26일의 꽃은 '할미꽃' 3월26일의 꽃은 '할미꽃', 꽃말은 '공경'세월의 무게에 허리가 굽고 머리까지 희어진 할미꽃,꽃은 화사하고 고결한 모습으로 분화나 화단용으로 좋다.자생화 중 우리 정서에 잘 어울리는 꽃이 아닐까 싶다.양지, 물빠짐이 좋은 마사토같은 곳에서 잘 산다. 뿌리가 직근성, 흔히 무덤가 주변.. 송정섭박사의 365꽃이야기 2014.05.07
3월24일의 꽃은 '노루귀' 3월24일의 꽃은 '노루귀', 꽃말은 '위로, 인내'숲속, 물가에서 얼레지, 개별꽃과 함께 요새 한창,키가 작아 숲에서 앞만 보고 가면 보이지 않는다.꽃이 피고 나오는 잎 모양이 노루의 귀를 닮았다.흰색, 분홍색이 주류를 이루지만 청색도 있다. 낙엽수 아래 심고, 여름에 시원하게 해주는 게 .. 송정섭박사의 365꽃이야기 2014.05.07
3월23일의 꽃은 '삼지닥나무' 3월23일의 꽃은 '삼지닥나무', 꽃말은 '당신을 맞이합니다'가지가 셋으로 갈라진다 하여 삼지닥나무,종이 만드는 원료로 유명하지만 꽃도 참 아름답다.고흥, 거제지역 길가의 관상수로도 흔히 쓰인다.중국에서 연인들이 가지를 묶어 사랑을 기원하기도 한다. 햇볕이 충분히 들고 물 잘 빠.. 송정섭박사의 365꽃이야기 2014.05.07
3월22일의 꽃은 '피나물' 3월22일의 꽃은 '피나물', 꽃말은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봄이 완연해지면 숲속의 물가에서 노란색 군무를 펼친다.꽃말처럼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 뭔가가 더 있다.줄기를 자르면 빨간 유액이 나온다. 그래서 이름이 피나물,이름에 나물이 붙어있다고 그냥 먹으면 큰일난다. 잎, 줄.. 송정섭박사의 365꽃이야기 2014.05.07
3월21일의 꽃은 '히아신스' 3월21일의 꽃은 '히아신스', 꽃말은 '마음의 기쁨, 승리'꽃도 크지만 꽃에서 나는 향기가 일품인 아가씨,밀폐된 공간에 있으면 너무 진해 푸대접 받기도 한다.원래 가을에 심어 봄에 꽃을 보는 추식구근이다.알뿌리를 화분에 심어 이른 봄부터 판매한다. 박람회나 전시회에서 사진처럼 대.. 송정섭박사의 365꽃이야기 2014.05.07
3월20일의 꽃은 '황매화' 3월20일의 꽃은 '황매화', 꽃말은 '숭고, 고귀, 왕성'꽃잎이 매화꽃처럼 생겼고 황색이라 황매화라는 이름이,좀 고귀해 보이며 매우 왕성하게 자란다.풍성하게 달리는 노란 꽃도 예쁘지만 겨우내 녹색을 띠는 줄기도 아름답고 키가 크지않아 정원이나 생울타리로 많이 쓴다.습기가 좀 있고.. 송정섭박사의 365꽃이야기 2014.05.07
3월19일의 꽃은 '팬지' 3월19일의 꽃은 '팬지', 꽃말은 '나를 생각해 주세요'팬지는 '생각하다' 라는 프랑스어 penser에서 유래,꽃을 들여다보면 뭔가 깊이 생각하는 모습이 들어있다.추위에 강해 영하 5도에서도 끄덕없다.대신 더위에 약하고 볕이 부족하면 꽃색도 연해진다. 봄에 도심 꽃길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 송정섭박사의 365꽃이야기 2014.05.07
3월18일의 꽃은 '솜방망이' 3월18일의 꽃은 '솜방망이', 꽃말은 '안전합니다'온몸에 하얀 은색털이 부드럽게 감싸고 있다.봄, 볕이 잘 드는 양지에 도란도란 모여 산다.줄기에 비해 꽃이 커 쓰러질듯 불안전해 보여도 대가 강해 꽃말처럼 견고하다. 볕 잘 들고 습하지 않으면 어디서든 잘 자란다. 산행길 묘 주변이나 .. 송정섭박사의 365꽃이야기 2014.05.07